프레임의 미학에 관해서 황금비율까지 설명하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작품에서도 올드보이가 나왔고, 에드가 라이트에서 나온 정정훈 촬영감독님의 올드보이를 예를 들어서 프레임, 황금비율에 대해서 영상으로 대신합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vtscSoQJ2Vw.html
절대로 원작을 이길수 없습니다는, 영화를 하고 있는 사람들조차 함부로 끝낼수 없는 얘기를 개인적으로 대단락을 지은것 같아서 좋네요, 업계에서도 끝내지 못하는 얘기는 눈치를 보는건 아님에도 스스로 에게 조차 함부로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입니다 오마주와 카피캣 주제 역시 포함되는 내용인것 같네요 이 역시 앞으로도 계속 될 이야기이지만 이부분 만큼은 원작을 이길수 없다가 왠지 마음을 울립니다 잘봤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영화 연출 하세요
안녕하세요. Every Movie In Mind님의 수고 덕분에 빠르게 장면전환기법에 대해 공부할 수 있게된 점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7:29 이 부분이 왜 cross cutting(교차편집) 기법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교차편집의 개념] 같은 시간+다른 장소+번갈아 보여주기의 개념에서 번갈아 보여주기 = 화면분할이라고 판단하셔서 교차편집으로 소개하신 걸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화면분할은 "장면전환"기법안에 속하기는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해당 장면은 wipe(화면 닦아냄) + jump cut(비슷한 구도 중간과정 삭제) + insert(인물 동작 강조) + 화면분할 로 교차편집 보다는 다른 장면전환 기법의 복합물 + 화면분할로써 이해했는데 제가 바르게 이해한 것인지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회화는 구심적, 영화는 원심적" 설명에 추가로 덧붙이면, 회화는 한 장의 사진이고, 영화는 여러 장의 사진이여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영화는 우리가 영상이라는 것을 인식해서 다음 장면을 자연스레 기대하게 되면서, 구심적이면서도 동시에 원심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회화는 다음 장면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기 때문에 그 회화 속에서 뭔가를 캐치하거나 생각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구심적인 것 같아요!
피자는 왠지 누나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거나 둘 어렸을 때 엄마아빠가 일한다고 늦게 들어올 때 자주먹던것 같네요. 장면전환 검색하다 유튜버님 영상 보기 시작했는데 비밀번호 누르고 현관 들어오는 소리로 장면전환이나 새 이야기가 시작되는게 좋았어요. 또 처음 시작을 누나가 미술도구를 버리고, 그걸 엄마는 아깝게 뭘버려 라는 식으로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게 너무 좋았어요. 새 미술도구를 굳이 버릴 만큼, 사실은 미련이 너무나도 남은 그 길을 내려놓으면서 부모님 탓도 하고 그 탓하는 자기자신에 숨은 스스로를 알고 있을텐데 그 탓의 대상이기도 한 엄마가 미술도구를 버릴 때 까지도 “새것도 있네 영민이줘” 하는 장면에서 누나를 이해할 수 있었고 또 앞으로의 영민이도 더욱 더 잘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자기가 어떤 선택을 한건지 알고, 남탓을 하기도 하고 그 길을 걷는 동생을 보면서 화가 나기도 하는 누나가 어떤 마음으로 미술도구들을 버렸을지.. 평가하는게 아니라 새벽에 안쉬고 영상 주르륵 보면서 너무 잘 봤어서 댓글 남깁니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