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정확하게 말하면 남녀의 사랑아닌 사랑을 표현한 책인데 좀 어두운 내용이에요ㅠ 다소 적나라하게 표현된 부분도 있고 역겨운 부분도 있어요 단어 선택이 순화된 표현보단 직설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 점 주의하시면서 읽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많이 슬프기도하고 여운이 남는 책이기도 한데요,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좀 적나라한 표현이 있다는걸 알고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어릴적 하늘을 보며 그렸던 꿈들 저 하늘 너머 태양처럼 세상을 밝게 비춘다고 또 무지개처럼 알록달록 세상을 다채롭게 물들인다고 저 알록달록 무지개가 되고 싶었는데 저 햇빛처럼 밝게 비춰주고 싶었는데 저 새들처럼 자유롭게 날고 싶었는데 시간은 쌓여가고 나는 검게 물들고만 있네 저 알록달록 무지개가 되고 싶었는데 저 햇빛처럼 밝게 비춰주고 싶었는데 저 새들처럼 자유롭게 날고 싶었는데 이제와 돌아보니 나는 검게 물들고만 있네
새벽에 우연히 이 노래가 알고리즘에 떠서 듣고 당장 읽어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어 바로 구의 증명을 밤새서 다 읽고 왔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뒤 다시 들으면 어떤 감정이 들지 궁금해서 다시 들으러 왔는데 구의 증명을 정말 잘 표현하셨네요. 감명깊게 듣고 갑니다. 덕분에 인상깊은 새벽을 보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