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훈님! 저는 삼일전에 너무 늦게 총각엄마tv를 알게된 50대 엄마얘요. 그래서 홀린듯 거의 모든 방송을 다봤네요. 어쩜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우신지... 아이들도 총각엄마 닮아 착하고 훌륭하게 큰것같아 마음이 참 따뜻해져요. 응원합니다. 기도할께요. 늘 건강하세요~^^
ㅎㅎㅎ 염정실씨 강단이 대단하세요 목적지를 향해 주의를 기울려야함에도 불구하고 시장 구경은 왜! 가셨어요? 어럽게 어럽게 달북 하시는 분들께는 듣기 좋은 내용이 아니라서요.. 국정원 조사얘기도 하셨는데? 자유를 갈망하는 탈북조건도 아니고, 염정실씨 성격 등.. 열심히 사시라는 충고차원에서 ^^ 앞으로 성공적인 꽃길만 걷길바랍니다.
평양냉면은 같은 평양 사람들끼리도 심지어 평양에서 옥류관등 요리를 하다 온 쉐프들 사이에서도 서로가 오리지날이다 뭐가 틀리다 잘못됐다 디스해가며 냉면의관한 고찰이나 전문성이 제각각 다를 만큼 냉면의관한건 한도 끝도 없는 영원히 논쟁으로밖에 될 수 없는 거라 그냥 내입에 맞으면 다 평양냉면이고 함흥냉면일뿐 굳이 거기서 뭐가 진짜고 원조고 따질 필요도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봅니다. 벌써 하룡님이 함흥냉면의관한 고정관념에대한 설명도 사실은 실제 청진,온성,회령,함흥을 비롯해 함경도에서 내려 온 탈북민들 사이에서 소개된 것들입니다. 애초 우리가 직접 가서 살아보고 경험해봐서 아는 것이 아니라 그 고정관념도 결국은 같은 탈북민들의 입에서 전해져 온 것들이죠. 따라서 여기 사람들은 누구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신뢰를 해야될지부터가 많은 혼란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오죽하면 탈북민들이 하는 얘기들은 곧이 곧대로 믿지 말고 알아서 걸르라는 소리까지 나올까요! 이동의 자유가 없고 다른 지역의 생활상이나 자연조차도 쉽게 접촉을 못하고 사는 북한 주민들이 태반이다보니 대부분 직접 경험한 게 아닌 여기저기서 들려 오는 소문을 듣고 그렇다더라 저렇다더라 하는 일명 카더라 통신에 기반된 소개들이 많다 보니 일관되지 못하고 같은 북한 사람들끼리의 의견도 서로 합치되지 못한 것들이 많다는 짐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