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90년 후반 어렸을적 부터 옆에 화교분이 운영하시는 중국집에서 밥먹고 집가는 길에 항상 들러서 월병 샀던 곳이네요. 지금은 2011년까지 매년 갔었는데 그 이후로는 LA와서 가질 못했네요. 여기 LA에도 차이나타운이 있어서 혹시나 저 월병을 찾을 수 있을까 했는데 어딜가도 팔지 않더라구요. 죄다 앙금만 들어가있는 월병들 뿐이라.... 참 그립습니다...
옛날생각 나네 가래떡 먹을때... 가레떡에서 석유인지 등유인지 기름냄세가 배겨서 지금도 그 냄새가 잊혀지지 않는다 기름냄새가 나도 그때는 먹었는데 지나고 보면 기름은 좀 먹어도 안죽는다는거다 그리고기계 돌려서 떡 처음 뽑으면... 처음 뽑는 집은... 기름때가 뭍어서 시꺼먼 떡이 먼저 나오고 나중에 하안떡이 나왔는데 하얀떡이 나와도 먼저 뽑는 집은 가레떡에 기름냄새가 났음. 지금 생각하면... 상상도 못할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