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전에 갔을때 고기 안잡히니까 어떤 아저씨가 고기 안나온다고 고기 풀어달라고 하던데 그러고 또 반짝 잡히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누구 말이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좌대 사각형 구역이 있는데 특정 구역에서만 잡히는 곳만 잡히고, 모든 구역에서 잡히는건 아니였어요, 그래서 일찍 온 사람들이 자리 찜해놓고 특정 구역에서만 엄청 몰려있습니다
한국의 하천과 호수의 수변관리 수준은 아직은 동남아 수준, 그러니까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죠. 해마다 각 지자체 수 백의 공무원들이 세금으로 선진국들 시찰을 가는데, 왜 아직도 그런 관리는 베낄 생각을 않는지, 가서 관광만 하다 오는지,.... 수변에 쓰레기 치우고, 과거 무지하던 시절 퍼부은 시멘트 구조물들 걷어내고, 필요한 곳에 축대 쌓고, 둔치 정비하고, 잡초와 수목관리하고,... 한국서 물가가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이로운 곳이 되는 건 아직도 먼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