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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만약 김필이나 잔나비의 최정훈이 불렀으면 요즘애들 입맛에는 더 맞았을 수도 있겠지만 임영웅의 목소리로 불렀기에 2000년대 쿨 이재훈을 연상하는 특유의 그 느낌이 날 수 있었다고 생각함. 요즘 인디씬에서 8090 레트로 감성의 클래식한 곡들이 유행하는걸 살짝 비틀어서 2000년대 미디엄템포의 쿨노래 느낌을 노린거 너무 좋다 ㅋㅋ
내 마음속에 넣어서 미안해요 누나 말에 행복해해서 미안해요 누나와의 미래를 그려서 미안해요 사랑해서 미안해요 그치만 그럴려고 했던건 아니에요. 나도 많이 되물었었어요. 이게 사랑이 맞나. 사랑이 맞았어. 그리고 그게 사랑이 맞았어서 너무 아파 누나. 나 너무 아파요 누나.
사랑 과 배경 중. 배경을 택한 사람들이 많을 꺼다!! ㅋ 그 시절이 그랬다!!ㅋ 살아 보니까 사람 사는거 거기서 거기거든 무슨 부귀영화 를 누리 겠다고 그랬을까? 싶거든!!ㅋ 잊고 살았는데!! 이 노래가 추억을 소환해 가슴을 후벼판다!! ㅋ 행복 하지 않은 자신의 삶에 현타가 밀려오는 사람 많을거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