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둠 vs 둠 구도로 할거였으면 둠슬레이어랑 비슷한 갑옷 입고 비슷한 무기로 서로 영혼의 미러전 했으면 진짜 볼만했을듯. 그리고 베댓에서 말했던것처럼 태초의 신 갑옷이 다 부숴졌을때 2페이즈로 존나 다크소울 최종보스마냥 레이져도 쏘고 불도 쏘고 마법이란 마법은 줫나게 쏟아부으면서 맵 부숴지는 이펙트까지 더해주면서 했으면 개쩔었을텐데.. 그렇게 줫나게 맞짱까고도 둠슬레이어 형님의 크고 아름다운 무기들에 개같이 쳐맞고 힘 다빠져서 털썩했을때 태초의 존재가 둠슬레이어한테 "너의 창조자를 죽이기전 할 말은 없나?" 라고 하고 둠슬레이어가 "없다" 하고 둠블레이드로 태초의 존재 가슴에 박힌 보석 찔러 족쳤으면 진짜 완벽한 찐엔딩이었음.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거라 공군같은 편재는 없고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1위 무장세력인 임페리얼 네이비 (공군겸 해군)와 행성 방위군 내지는 상륙해서 적진을 쓸어버리는 가드맨만 있습니다. 항공지원은 궤도내에 위치한 배틀바지에서 건쉽을 지원해주거나 아니면 배틀바지나 전함에서 직접 손수 궤도폭격을 날리는데 저 세계관이 워낙에 개막장이라 그런거 지원해줄 여유도 없는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