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지당한 말씀이세요. 전직 간호사 출신이에요. 저희도 인사부터 하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씻기 부터한답니다. 그리곤 생활해요. 평상시에 비타민 미네랄 잘 챙기고 항생제를 먹였다면 항생제 영향을 받는 유산균보다 프리바이오틱스 그중에서도 발효성 식이섬유가 가득한 음식이나 영양제로 관리해줘요. 그럼 아파도 확실히 빨리 낫는다고 느낄 정도로 좋아지더라구요 꼭 실천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메일에는 언급을 안했는데 아기가 가끔 상황에 맞지않게 멍때리는일이 종종있습니다. 칭얼거리고 보채다가. 혹은 발버둥을 치다가 (대부분 살짝 스트레스상황에서) 갑자기 멈추고 멍때리는듯한 얼굴로 조용히 느린 움직임으로 살짝 까딱거림이 있습니다. 그뒤에는 꼭 흥분상태로 발버둥을 막 치는 모습이구요. 그리고 평소에도 이름을 불러도 대부분 무반응이고 눈맞춤을 하려해도 눈을 피하는일이 잦습니다. 물론 종종 눈을 맞추고 미소짓기도 하는데 저를 투명인간처럼 여기는듯한 때가 더 많아 월령에 맞는 행동인지도 너무 걱정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60일 된 아기입니다.. 아기가 몇 초 간격으로 연축 같은 양상이 나타나고 그 뒤에 본인도 놀랐는지 울음을 터뜨립니다.. 다음날도 잠 들기전 수차례 몸에 팔다리에 움츠러 드는 듯한 모습이 수차례 있었어요..그거 보고 신경과 외래 예약했는데 진료대기가 너무 길어요... 영상 보내고 의견 여쭙고싶습니다 ...
8개월 아기가 매트에서 앉아있다가 안면 (얼굴) 퍽 소리내면서 떨구고 울었습니다(팔이랑다리 힘없어서 얼굴만) 그날 새벽 어두운 방에서 분유수유를 해서 코까지 흘렀는지 아니면 뇌척수액인지 모르겠는데 노란색 액체가 코와 입사이에 흘러 있었어요 뇌척수액이 노란색일 수 있나요?분유 먹은 직후라 냄새가 분유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해서 ct찍기가 애매하네요 앉은 상태로 알집매트에 얼굴 앞쪽으로 넘어진거라 이걸로 뇌출혈이 올 수 있나요 두부외상 뇌척수액까지..
선생님 말씀 넘 공감합니다. 병원 근무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게 개인 위생이었어요. 저희 아이는 다른아이 들보다 덜 아프고 튼튼한걸 보면 보람을 느낀답니다. 비결로는 집에 들어 오면 화장실에서 샤워 후 옷을 갈아 입어야 된다는 습관을 심어 줬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어쩔 수 없이 아픈경우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성이기에 집에서 이틀 삼일 경과를 보며 부족한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발효성 식이섬유를 보충해줍니다. 그리고 온습도 관리는 필수구요
저희 친정엄마가 애들이 노는 장난감은 불빛이 많고 화려하고 그냥 버튼만 누르면 다 되고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소리나고 그런 장난감은 집에 두지말라고했어요. 애초에 저희는 장난감을 거즉 다 물려받기도하고 한번도 장난감을 사본적이없는데 그 말을듣고 그런 장난감은 다 버렸어요. 특히 돌전에는요. 불빛나거나 반복적으로 움직이고 하는것들은 다버렸지요. 지금은 직접 찾아서하는 장난감들을 가지고 함께 가지고 놀아요. 엄마하나 아이하나 하고 서로 하나씩 장난감을 가지고 서로 쿵쿵 부딪혀본다던지요. 함께 노는게 가장 중요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7살 아이가 지난달 복부ct를 찍었습니다.대학병원 입원중에 교수님이 권하셔서 찍었는데 당시 아이가 많이 힘들어보이지 않아 내키지 않았거든요. 대기하는중에라도 좀 찾아보고 거절할걸 죄책감이 들어 미치겠네요. 또 하나, 아이가 재작년부터 흉부 엑스레이를 모두 합쳐 10회 가까이 찍었고 얼마전 복부 씨티까지 찍은건데 많이 위험할까요 병원에 쓰인 방사선량을 문의하면 지금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 ㅜㅜ 치과 치료와 관련하여 치아 엑스레이도 계속 찍고 있는데 걱정이 되어 잠이 안오네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아기의 예쁜 모습을 제가 너무 놓치고 있는 것 같아 미안함에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말 이제 불안함을 떨쳐내고 싶습니다. 늦었지만 영상 메일로 보내드리고 확인 후 답변 해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늘 양질의 영상과 내용 감사드립니다. 깊이 공감해주시고 해주시는 말씀 모두 깊이 공감하며 보고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딸아이가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고 키도 또래에 비해 작은 편인데 가슴에 멍울이 잡힌다고 해서 혹시 성조숙증이 아닌가 싶어서 한의원에 가서 일단 골밀도 검사과 여러 가지 검사 결과 성조숙증이 왔다고 하더군요. 아직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해서 성조숙을 미룰 수 있는 탕약을 지어와 먹는 중입니다. 남편과 제가 그리 큰 편이 아니라 아이가 일찍 검사를 받아본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바디메디 성장판자극기랑 같이 쓰는중인데 성장통도 온다고하고,, 이제서야 알아서 다행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