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놓고 한건 아니고, 제 영상들은 체급이 맞는 한 대체로 풀스파링입니다. 스파링을 한 라운드에 3분씩 하니까 모든 주먹을 세게 주면 금방 체력도 빠지고 정작 힘이 들어가야되는 주먹에 힘을 줄 수가 없어요. 그래서 3분동안 주먹을 꾸준히 낼 수 있는 체력이 갖춰지면 그 다음에는 약약약강 약약강 이런 식으로 주먹에 힘을 빼고 치면서 필요한 주먹에 힘을 실어주는 연습을 많이 합니다. 영상으로 보면 안 아파보이는데 가드 위로 맞아도 아픈 주먹들이 많아요 ㅋㅋ.. 영상에 나오는 회원들이 다 경량급이라 주먹이 가벼워보이는 것도 있구요-😅
엘사장님은 코보호 헤드기어를 일반 헤드기어로 바꾸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제가 운동했을 때는 코보호 헤드기어가 없기도 했고 막 나왔을 때라 사람들이 안 썼는데 요새 유튜브 보면 거의 다 쓰더라고요. 코호보헤드기어의 장점은 얼굴 앞면부는 확실히 보호해 주는 거 같네요. 단점은 대주는 사람이 많고 얼굴로 가드 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큰 대미지가 안 들어오니 턱을 들고 하고 무게 때문인지 부피감인지 헤드무빙이 늦고 빗겨맞는게 어렵나 봅니다. 일반헤드기어는 앞면부나 옆면부 맞으면 대미지가 들어옵니다. 그래서인지 가드를 주먹이 앞으로 오면 앞쪽 옆쪽으로 오면 보고 옮기니 가드가 탄탄해지고 가볍고 얇아서 헤드무빙에 좀 더 좋아 보이고 빗겨 맞을 수 있어서 짧은 회피 동작으로 공격타이밍을 잡는데 유리합니다. 렐사장님은 대주는 버릇과 제자리에서 도리도리 하는 버릇 가드사이로 들어와 얼굴 가드가 되시니 좀 아프더라도 헤드기어를 일반헤드기어로 아마 선수들이 쓰는 거로 해서 가드와 회피를 더 견고하게 가져가는 게 어쩔지 생각해 봤습니다. 탁님은 헤드기어를 벗어서 헤드무빙과 넓은 시야와 가드를 딱 붙일 수 있고 편해서 벗으신 거로 보이네요. 그 대신 대미지는 감수하시는 거겠죠. 렐사장님도 헤드기어를 바꾸시는게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악플 아니에요 ㅋㅋ 충분히 그렇게 보이실만 하네요. 까만 친구는 스파링 거의 처음이라서 아직 링에서 움직이는 게 익숙하지 않고... 저렇게 적극적으로 주먹 내는 것만도 신기했어요. 저는 다른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역으로 너무 뛰어다녀서 자꾸 넘어지기도 하고, 발목 부상도 걱정되고 카운터도 못맞춰서 걸으면서 하는 거 연습하고 있어요. 좀 답답하게 보이셨을 것 같네요 ㅋㅋ...
원하는 첫 시합인데 너무 훌륭하게 잘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실력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으신가요? 경기 운영에서요. 자신 시합을 보고 분석을 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나중에 보안하고 대처해야 되기 때문에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물어봅니다.
스파링 할 때 코너에 몰리더라도 가드하면서 버티다가 빈틈을 노리고 훅 꽂거나 쨉으로 끊어주고 그랬는데 판단이 느려져서 타이밍을 기다리기만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 가드 위로 맞더라도 많이 맞고, 빠져야할 때 압박을 깔끔하게 못 풀어나간 것 같어요. 중간에 다운 나온 뒤로는 페이스를 많이 잃어서 유효타도 많이 나오고, 말씀하신대로 정말 쪽도 못쓰게 잘하는 분은 아니었는데 그런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ㅠ... 이제 스파링 할 때도 잘 염두에 두고 연습해봐야죠. 격려 감사합니다😢
@@Boxer_rell 제가 봤을 때는 가드 활용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스파링 때도 가드로 막고 끊기는 타이밍 잡아 때린 다라는 거부터가 너무 안 좋은 습관이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나오는 타이밍에 같이 해봤어야 동시에 어떻게 때려야 내 공격이 들어가는구나 거는 타이밍은 이렇구나 알 텐데 가드하고 기다렸다가 끊기면 공격 이 패턴이 굳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안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격을 위한 가드 되어야 하는데 방어를 위한 가드가 습관이 됐다고 생각이 드네요. 경기를 제 사견으로 아쉬운 점을 분석한다면 1. 적당한 거리에서 대줬다 가슴에 바짝 붙어서 계속 거리를 안 내주고 공격을 했어야 했다. 2. 어퍼 활용을 안 했다 붙어서 상대가 풀커버하면 레프트 보디 어퍼나 어퍼로 가야 하는데 상대 가드에다 훅을 했다. 3. 길 목을 막지 못했다 상대가 가는 쪽으로만 따라가고 돌아 나오는데도 가만히 보고 있었다. 못 돌게 펀치를 걸어서 길목을 막았어야 했다. 4. 가드보다 동시에 받아치는 식의 운영을 했어야 했다. 상대나 나나 공격할 때 빈틈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정도 생각합니다. 다음 스파링 때는 가드가 우선이 아닌 공격을 해보세요. 가드에 주먹이 맞았다 하면 저는 한대당 1점 뺏겼다고 생각하고 한 대 맞으면 두대를 더 때린다는 마인드로 해보세요. 가드로 두대 이상 막지 않겠다. 나는 카운터를 바로 걸던지 한대 가드 걸리는 순간 두대이상 더 때리겠다고 생각하고 해 보세요. 첫 시합이신데 너무 잘해서 놀랐습니다. 훌륭합니다. 시합도 나가셨으니 또 실력이 팍 오르시겠네요. 다음 스파링 영상이 기대가 됩니다. 고생하셨고 멋있었습니다. 파이팅 입니다.
이번 스파링이 가장 잘하셨네요. 라이트 카운터도 타이밍 좋았구요. 잽도 잘 맞추셨어요. 페인팅이 적어 아쉬웠지만 자신만의 인파이팅 스타일을 잘 잡아가시는거 같아요. 뒷손을 앞쪽에 두고 패링하는 방식은 아웃복서들이 많이 쓰는 방식입니다. 패링을 하면서 잽교환을 유리하게 하려고요. 그러나 레프트 훅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전완으로 막기를 하거나 고개를 숙여 어깨로 디팬스를 합니다. 인파이터들은 관자놀이에 글러브 엄지를 붙이고 손바닥이 앞을 보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스트레이트는 패링하고 레프트 훅을 손바닥만 돌려주고 손 위치만 바꿔주면 이마에 두면 스트레이트 관자놀이에 두면 훅을 디팬스 하기 쉬워집니다. 이번 스파링에 아쉬웠던 점은 두가지인데 1. 어퍼 활용을 안한다. 인파이터끼리 붙었을 때 누가 어퍼를 잘 쓰냐에 따라서 판결이 나는 경우가 많고요. 2. 원투를 딱딱 한박한박에 치십니다.(보통 따닥 반박한박)으로 칩니다. 상대방 분처럼 피하고 칠려고 많이 하는 경우 잽주고 피하는 쪽으로 칩니다. 딱 따 한박자 원에 반박자 투 흠~설명이 어렵네요. 주고 피하는 방향으로 반박자 빠르게 치는 느낌입니다. 한박한박은 늦습니다. (원투는 원 어퍼가 될 수도 있고 원 훅이 될 수도 있고 레프트 훅 어퍼가 될 수도 있고 다양합니다. 상대에 따라서 다르게 쓰시면 됩니다.) 화이팅 입니다.
스타일은 많이 바뀌고 실력도 늘었으나 상대 스타일이 바뀌는거에 적응을 못하고 한 2주를 그대로만 하고 계시네요. 렐사장님이 하드펀처라면 가드 뚫고 어퍼나 바디 노려서 손내려가면 큰 거 노리고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펀치력이 아쉽고 동작이 큽니다. 체중차이나고 힘도 좋은 상대에게는 너무 안좋죠. 카운터를 연습하세요. 가드 닿자마자 때리는거도 안되시지만 그 기술은 내 주먹이 상대 주먹보다 빨라야합니다. 상대 주먹이 내 가드를 때리고 들어갈 때 짧게 임팩트 있게 빠르게 먼저 때리는거고요. 내가 느리면 좋은 타이밍에 맞을 리스크 감당하면서 동시에 쳐야 됩니다. 항상 보면 막다가 상대가 멈추고 가드 올리면 공격 아니면 피하고 공격 패턴이 똑같아요. 그니까 떨어질 때나 공격할 때나 상대가 알고 가드를 올려버리죠. 동시에 동작을 짧게해서 카운터로 동시에 치세요. 지금 각이 너무 크고 임팩트도 없어요. 파이팅 하십쇼.
제가 이런 조언을 드릴 짬인지는 모르겠는데... 맞으면서도 상대 보고, 상대 빠질 때 따라 들어가서 쳐야죠. 상대가 뒤로 빠지면 원투원투로 쫓아가면서 쳐주고... 상대가 돌아서나간다치면, 왼쪽으로 빠지면 레프트훅으로 한번 걸어주고 오른쪽으로 빠지면 라이트로 한번 걸어주고. 스텝이 빠른 사람을 잡을 때는 큰 주먹 주기보단 쨉 많이 주면서 움직이는 걸 제한하는 게 좋아요.
오~또 많이 느셨네요. 이제 잽 페인팅을 이용해 상대를 파악하고 행동하는 걸 하셔야 되겠네요.지금은 잽이 가짜가 너무 티나요. 파악1.잽 페인팅 했을 시 가만히 있는 경우: 그냥 들어가시면 됩니다. 2. 상대 들어오는 경우:잽 백스탭 카운터 3. 제자리에서 받아치는 경우: 잽 쓱빡, 잽 슬립이나 스웨이 공격 (잽 슬립은 쓰고 계십니다.)4.가드 올리는 경우:가드 치우고 때리던지 올리게하고 보디 5.피하는 경우:잽주고 반박자 느리게 피하는 쪽으로 칩니다. 우선 이걸 활용하실 줄 아시면 깜끔한 공격이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