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솔직히 저도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이고 이런 구조활동 지지합니다만, 동물은 원래 거래가 가능한게 맞는데 이걸 어떻게 개선해야하는 건지 따로 대안을 제시해주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환불이라는 정책이 없으면 벌어질 상황은 약한 개체를 최대한 많이 생산해서 분양을 보낸 뒤 병원치료비가 입양비의 2-3배가 나오던 말던 신경 안 쓰는 분양처들이 판을 치게 될텐데 이건 어떻게 막나요. 이렇게 되면 입양하는 사람들이 사기 당하고 덤탱이 쓰는 게 되는데, 생물은 질병이 발현되기 전에 잠복기라는게 있어서 7일 정도는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죽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생물은 거래하면 안된다고 이상적인 말씀을 하시지만 사실 우리 배추 한 포기, 사과 한 개 거리낌 없이 거래하잖아요. 거래 제한은 사람에 한에 제약이 걸려있는 거지, 그 외에는 제약을 걸 수가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재화 취급을 받는 걸 문제삼기보다는 저런 사태가 벌어지면 어떻게 할지, 어떻게 해야 파양률을 낮출지를 토론하는 게 더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user-ev6bf3ko3o 안녕하세요! ^^ 유기견 입양에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양을 희망하신다면 입양 상담을 위해서 아래의 신청서를 꼼꼼히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양신청서 : naver.me/55R6vJyd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신다고 바로 입양이 진행되는것이 아니라 신청서가 접수되면, 구조팀이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회의 후 적합한 환경이라고 판단되는 가정에 순차적으로 2차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차 상담 전화는 신청서 접수 후 일주일 안으로 진행합니다😊
저희 동네에도 펫샵이 있는데... 사실 펫샵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반려(견)이라고 하는데 돈주고 사고 팔고... 저희집 둘째 강아지도 파양 3번 되서 대리고 와서 10년이나 되었는데 정말 병치레 없이 잘 자라고 있어요. 밥풀이도 정말 예쁘고 사랑받으면서 잘 컸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애견샵 유리장에 생명이 아니라 무슨 물건처럼 취급당하며 지내고 있는 (샵은 진열이라고 하겠지만) 아기강아지들이 발작이 많군요. 충격적이네요. 우리나라도 샵 전부 영업정지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분양받는 시스템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그것도 생후 1년은 엄마랑 살다가 그 후에만 분양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