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차종의 장점은 연비와 정비성인데 지금은 연비 좋은 차량도 많아서 연비는 그다지 돋보이진 않네요. 정비성은 좋으나 일제 수입이라 부품값이 높아서 국산 부품으로 살짝 살짝 개조해야 조금 부담감이 덜하죠. 단점은 제 입장에서 보자면 키 180cm 86kg인데 승차 포지션이 매우 나빠서 시트 개조를 할 수 밖에 없겠죠. 아마도 일본인 평균 체형이 좀 작아서 작은 사람이 타면 괜찮을진 몰라도 저에겐 시트가 매우 불편했습니다. 저는 불편함에서 오는 부분을 커스텀하는 쪽이라 자연스럽게만 보이게 합니다. 솔직히 커브나 시티나 뜯어 보면 같은 차에요. 둘 다 가지고 있었으니 장담합니다. 브라킷 위치는 문제가 안돼요. 요즘은 스쿠터로 타니 불편함은 정비성이지만 승차에서 오는 편안함이 모든 걸 커버하네요.^^
@@parkjihyeong 혼다는 왜 저곳을 저렇게 만들었는지, 다 잘만들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300만원 미만인 차량에서 이만한 바이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른쪽에 모든 악세사리를 장착하시면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커브는 오른손조작이 많아서 대부분 왼쪽 핸드폰 거치대를 사용하시더라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