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아무리 밝아도 어둡다는 나를 안아주던 그대 그댄 어디 있나요 찬 공기와 여린 바람에 그대를 그리죠 그대가 다시 올 것만 같아서 그대가 떠나가던 날 내게 지었던 표정과 냉정한 말투는 날 아프게 했지만 그대의 서툰 표현과 어색한 눈웃음마저 보고 싶어 하는 나를 왜 모른척하나요 나를 사랑한다는 듯한 눈빛과 미워하는 말투마저도 다시 볼 수 있다면 아무것도 아니죠 어디서부터 그리워해야 할까요 그댈 그대가 없는 밤엔 달과 별은 아무 소용 없어요 모두가 잠든 새벽에 그대를 그리다 지쳐 초라한 내 모습에 그댈 잊으려 할 때면 날 부르던 그 목소리와 행동들마저도 잊을 수가 없는 나인데 그댄 아닌가 봐요 나를 사랑한다는 듯한 눈빛과 미워하는 말투마저도 다시 볼 수 있다면 아무것도 아니죠 어디서부터 그리워해야 할까요 그댈 그대가 없는 밤엔 달과 별은 아무 소용 없어요 그대는 내게 기다리지 말라며 똑같을 거라며 나를 왜 바라봐 주지 않고 떠났나요 나를 사랑한다는 듯한 눈빛과 미워하는 말투마저도 다시 볼 수 있다면 아무것도 아니죠 어디서부터 그리워해야 할까요 그댈 그대가 없는 밤엔 달과 별은 아무 소용 없어요
eoleul mannan geu ihulo 사소한 변화들에 행복해져 sasohan byeonhwadeul-e haengboghaejyeo 눈이 부시게 빛 나는 아침 nun-i busige bich naneun achim 너를 떠올리며 눈 뜨는 하루 neoleul tteoollimyeo nun tteuneun halu 식탁 위에 마주 앉아 sigtag wie maju anj-a 너의 하루는 어땠는지 묻거나 neoui haluneun eottaessneunji mudgeona 나의 하루도 썩 괜찮았어 naui haludo sseog gwaenchanh-ass-eo 웃으며 대답해 주고 싶어 us-eumyeo daedabhae jugo sip-eo 별것 아닌 일에 맘이 통할 때면 byeolgeos anin il-e mam-i tonghal ttaemyeon 익숙해진 서로가 놀라웠어 널 사랑해 igsughaejin seologa nollawoss-eo neol salanghae 평온한 지금처럼만 영원하고 싶다고 pyeong-onhan jigeumcheoleomman yeong-wonhago sipdago 너를 바라보다 생각했어 neoleul balaboda saeng-gaghaess-eo 너를 만나 참 행복했어 neoleul manna cham haengboghaess-eo 나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던 건 na itolog salanghal su iss-eossdeon geon 아직 어리고 모자란 내 맘 ajig eoligo mojalan nae mam 따뜻한 이해로 다 안아줘서 ttatteushan ihaelo da an-ajwoseo 무심한 말투에 서로 아플 때면 musimhan maltue seolo apeul ttaemyeon 차가워진 사이가 chagawojin saiga 견딜 수 없어 미안해 gyeondil su eobs-eo mianhae 불안한 지금이라도 bul-anhan jigeum-ilado 영원하고 싶다고 yeong-wonhago sipdago 너를 바라보다 생각했어 neoleul balaboda saeng-gaghaess-eo 너를 만나 참 행복했어 neoleul manna cham haengboghaess-eo 나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던 건 na itolog salanghal su iss-eossdeon geon 아직 어리고 모자란 내 마음 ajig eoligo mojalan nae ma-eum 따뜻한 이해로 다 안아줘서 ttatteushan ihaelo da an-ajwoseo 뜨거웠던 여름 지나 tteugeowossdeon yeoleum jina 그리워질 빗소리에 geuliwojil bis-solie 하나 둘 수줍어 또 얼굴 붉히면 wow hana dul sujub-eo tto eolgul bulghimyeon wow 생각이 많아진 너의 눈에 입 맞출 테니 saeng-gag-i manh-ajin neoui nun-e ib majchul teni 우리 함께 걸어가기로 해 uli hamkke geol-eogagilo hae 나를 만나 너도 행복하니 naleul manna neodo haengboghani 못 해준 게 더 많아서 미안해 mos haejun ge deo manh-aseo mianhae 이기적이고 불안한 내가 igijeog-igo bul-anhan naega 너에게만은 잘하고 싶었어 neoegeman-eun jalhago sip-eoss-eo 오랫동안 나 기다려온 olaesdong-an na gidalyeoon 완벽한 사랑을 찾은 것 같아 wanbyeoghan salang-eul chaj-eun geos gat-a 날 잡아줘서 힘이 돼줘서 nal jab-ajwoseo him-i dwaejwoseo 소중한 배려로 날 안아줘서 sojunghan baelyeolo nal an-ajwoseo 너를 만나 neoleul manna
한참을 하늘을 보고 걸어 갔어 내 지난 사랑은 온통 미련으로 가득한데 사랑이 있다는 말은 믿지 않아 그렇게 그렇게 그저 살아 사는 게 힘겨워서 버거워서 무너지고 싶던 그 날에 햇살처럼 그댄 내게 왔다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그대가 내 맘을 녹였다 그대가 나밖에 몰랐던 내가 사랑을 배워가고 있다 겨울같은 시간이 와도 꽃은 꺾지 않겠다 나 이제야 이제야 숨을 쉰다 너와 사는 게 힘겨워서 버거워서 무너지고 싶던 그 날에 햇살처럼 그댄 내게 왔다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그대가 내 맘을 녹였다 그대가 나밖에 몰랐던 내가 사랑을 배워가고 있다 겨울같은 시간이 와도 꽃은 꺾지 않겠다 나 이제야 이제야 숨을 쉰다 너와 한없이 춥기만 했던 어둡던 지난 밤들은 오늘을 위한 시련이었다 흩어진 내 맘이 길을 잃어도 아픈 시간이 와도 그대와 함께 걷겠다 내 전부를 걸겠다 그대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그대가 내 맘을 녹였다 그대가 나밖에 몰랐던 내가 사랑을 배워가고 있다 겨울같은 시간이 와도 꽃은 꺾지 않겠다 나 이제야 이제야 꿈을 꾼다 너와
자꾸만 습관이 돼 아무렇지 않은척 말하고 의미를 찾지못한 단어와 만남들로 오늘도. 내가 웃음지면 뭐해 이거 전부다 가짜인걸 또 내가 멀쩡하면 뭐해 오 이건 내가 아니라고 널 잃은 그 날 부터 내 시간은 얼어있어 널 잃은 난 지금 모든 게 가만히 멈춰있어 Wish I could let you go (너를 놓을수 있다면) 이런 내가 싫어 시간이 흘러도 바뀌는게 없어 자꾸만 습관이돼 거짓에 나를 가려 숨곤해 의미를 찾지 못한 단어와 만남들로 오늘도. 억지로 웃는것도 싫고 해봤자 결국에는 똑같애 또 내가 멀쩡하면 뭐해 오 이건 내가 아니라고 널 잃은 그 날부터 내 시간은 얼어있어 널 잃은 난 지금 모든게 가만히 멈춰있어 Wish I could let you go (너를 놓을수 있다면) 이런 내가 싫어 시간이 흘러도 바뀌는게 없어 난 아직 니가 없는 이 시간 따위 익숙하지 않아 더 이상 니가 없는 이 시간 따위 살아 갈 수 없어 널 잃은 그 날부터 내 시간은 얼어있어 나 없는 넌 지금 모든게 아무렇지 않을까 Wish I could let you go (너를 놓을수 있다면) 이런 내가 싫어 시간이 흘러도 바뀌는게 없어
버려진 담배꽁초 흔들리는 처량함 휘청거리는 휜 맥주 뚜껑에 난 또 감상에 젖어 오늘 밤은 뭔가가 왠지 달라서 혼자 있어도 외롭지가 않아서 보고 싶던 친구를 만나 초록빛의 신호등이 밝기만 하다 서있는 저 사람도 깜빡이고 서있지만 부딪히는 바람도 평화롭구나 내 마음이 변해서 더 그런가 해 흔들리는 바람에 휘날리는 나무도 내 마음을 간질여 예전의 나를 돋는다 초록빛의 신호등이 밝기만 하다 서있는 저 사람도 깜빡이고 서있지만 부딪히는 바람도 평화롭구나 내 마음이 변해서 더 그런가 해 흔들리는 바람에 휘날리는 나무도 내 마음을 간질여 예전의 나를 부딪히는 바람도 평화롭구나 내 마음이 변해서 더 그런가 해
달이 아무리 밝아도 어둡다는 나를 안아주던 그대 그댄 어디 있나요 찬 공기와 여린 바람에 그대를 그리죠 그대가 다시 올 것만 같아서 그대가 떠나가던 날 내게 지었던 표정과 냉정한 말투는 날 아프게 했지만 그대의 서툰 표현과 어색한 눈웃음마저 보고 싶어 하는 나를 왜 모른척하나요 나를 사랑한다는 듯한 눈빛과 미워하는 말투마저도 다시 볼 수 있다면 아무것도 아니죠 어디서부터 그리워해야 할까요 그댈 그대가 없는 밤엔 달과 별은 아무 소용 없어요 모두가 잠든 새벽에 그대를 그리다 지쳐 초라한 내 모습에 그댈 잊으려 할 때면 날 부르던 그 목소리와 행동들마저도 잊을 수가 없는 나인데 그댄 아닌가 봐요 나를 사랑한다는 듯한 눈빛과 미워하는 말투마저도 다시 볼 수 있다면 아무것도 아니죠 어디서부터 그리워해야 할까요 그댈 그대가 없는 밤엔 달과 별은 아무 소용 없어요 그대는 내게 기다리지 말라며 똑같을 거라며 나를 왜 바라봐 주지 않고 떠났나요 나를 사랑한다는 듯한 눈빛과 미워하는 말투마저도 다시 볼 수 있다면 아무것도 아니죠 어디서부터 그리워해야 할까요 그댈 그대가 없는 밤엔 달과 별은 아무 소용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