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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장 임랑 해수욕장 근처 문중방파제 나 이기대 해안산책로 에서 바라보는 바다뷰를 참 좋아해요 사람들도 적고 차분하게 볼수 있어서 마음이 복잡할때 힐링하고싶을때 찾는 곳입니다 예쁜 바다물결과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시간 보내다보면 고민이나 부정적인 감정들도 같이 씻겨내려가는것같아서 좋아합니다
혼자가 편한 사람도 있지만 혼자 있으면 건강이 나빠지는 사람도 많아서 바깥생활이 필요한 거 같긴 해요 근데 범죄 피해자라서 집에 박힌 사람들은 바깥생활이 스트레스일텐데 어케 사회가 치유해주나...... 암튼 술 퍼먹고 담배 피우는 잉여짓 말고 저런 건강한 생활은 사회비용 줄이기 위해서라도 일찍 시작해야!!!
나만의 바다는 바로 광안리지요! 예전 국민학교 여름방학 숙제 중에바다생물이나 조개 수집이 있었어요. 숙제를 위해서 바닷가에 가 파도에 떠밀려 온 해조류와 조개껍데기를 주워 스케치북에 붙여서 냈던 기억이 제 인생 첫 바다의 기억입니다. 이후로 광안리는 저의 아이들과 함께 찾은 바다로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인생 첫 바다였지요. 어느 해인가 불꽃축제를 보러 광안리에 갔는데 그날은 비가 왔어요. 비닐 우비를 급하게 사서 아이를 가슴에 안고 모래사장에 앉아 빗 속에 반짝이는 불꽃축제를 보았답니다. 불꽃을 보려고 하늘을 우러르는데 빗방울이 얼굴로 톡톡 떨어졌지요. 정말 생경하고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부산 사람으로서 해운대도 다대포도 송정도 좋아요. 그래도 제 인생 중 40년 여를 함께한 광안리가 바로 제 인생, 나만의 바다입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유치원,초중고까지 함께 한 친구들과 졸업 여행으로 간 바다가 광안리 해수욕장이였어요! 다 다른 지역의 대학을 다닐 예정이여서 이별을 앞둔 여행이였지만 함께라는 생각에 그 시간이 정말 행복했어요😊 모래 위에서 서로의 이름을 쓰며 사진도 찍고 추웠지만 밤까지 원없이 바다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나네요! 그 날로부터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단톡방에서 때로 우리의 첫 여행에 대해 말하곤 하는데 그만큼 광안리는 소중한 추억이자 우리만의 바다로 자리잡고 있어요🥰 그 때 그 친구들과 뭉쳐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