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tb 타시면서 엄청 고심한 것 같으시네요. 대부분 생차로 시작해서 emtb로 오게 되는데, 같은 생각이고 또한 생차가 있지만, 나갈때 생차보단 emtb손이 더 가요. '아~ 운동량이 부족한데.. 에잉 더 많이 타고 에코모드 더 쓰자' 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곤 또 emtb로 집을 나오게 되죠. 그래도 emtb가 있으면 컨디션 조절 코스 공략 업힐 공략이 용이 하다는 장점도 있죠. 생차로 무리해서 올라갔다가 컨디션 난조로 다운힐 때 힘빠져서 자세 자꾸 털려서 긴장할 때도 많았구요. 장단점이 뚜렷해서 맞다 아니다라는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건 앞뒤27.5입니다 현재는 29*27.5 멀렛세팅 자장구이구요 과거에는 26*26탔습니다 바퀴가 작으면 가지고 놀기에 조금 편했습니다 자장구를 띄우지 않고 장애물을 치고 나가거나 험로는 아무래도 바퀴 사이즈가 크면 유리하지만 장애물 만나면 어차피 띄우면서 라이딩 하는 스타일이라 26인치 탈때와 비교해도 돌파력에 대해선 확 좋아진건 못느끼고 있습니다만 심적으로 큰 앞바퀴가 안정감은 있습니다 세팅에 민감하지 않거나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멀렛 세팅이 유행이니 무조건 좋다고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말씀하신데로 코너링에서 자전거 눞히면 약간의 민첩함이 느껴지는건 맞습니다 신장이 작고 테크닉이 없는 분들께 29*29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