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거 입는거 말하는거 어느것 하나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아이가 음악의 힘으로 스스로를 치료하고 치유해 가는 과정을 남기고 싶어서 영상을 올립니다 어떤 멋진 영상 스킬도 추가 하지 않아서 자칫 볼때 지루 할 수도 있지만 훗날 엄마가 없을때 홀로 남겨질 아이를 생각하며 영상을 찍을때 엄마와 나누었던 이야기와 그 외 모든 것들을 기억하면서 엄마와의 시간들을 떠올리며 조금이나마 아이한테 힘이 되고자 올려 봅니다 매일매일 한순간도 쉽지 않은 민배와의 삶이지만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할 수만 있다면 조금 더 오래 함께 곁에 있어 지켜주고 싶습니다 아직도 매번 일상적인 것도 배워야만 하는 아이 이기에 가끔 억장도 무너집니다 또 다시 해야 하는구나 그래 ~ 또 하자 또 말해주자 또 가르쳐 주자 셀수도 없이 이 말을 반복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민배 스스로 기도하면서 "말 잘하게 도와 주세요" 한다 얼마나 답답한 것일까?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가슴이 시립니다 계속 좋아지고 있으니 결코 포기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지금 뭔가 소통이 되고 있으니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X 보다 O 무조건 NO 가 아닌 YES 를 말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민배랑~ 다 잘 될꺼야~ 지금껏 잘 해오고 있어 다시 힘을 내 봅니다 민배 웃는 얼굴이 엄마를 기운나게 합니다 민배는 매일 일하는 엄마에게 전화해서 힘내라며 화이팅을 외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