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블루웨이브로 후원을 신청했어요. 작년 연말 공연에서 컴패션 소개를 들은 이후부터 해야지 싶었지만 계속 마음을 먹지 못하다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저 역시 어릴적에 후원을 받아본 적이 있기에 그 무게와 책임을 내가 끝까지 다 할 수 있을까 조심스러웠어요. 원래 막콘 날 공연장에서 신청하기로 마음먹고 있었는데 범수님의 따뜻한 마음을 받는것도 좋지만 이번 기회에 직접 신청하게 되었어요. 인터뷰를 보다보니, 중학교 때 방황기에 교회를 잘 안 나갔었는데 친구한테 예술제를 같이 하자고 전화가 와서 뮤지컬 무대에도 서고 그걸 계기로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언제나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 저도 도망 가려 해도 결국은 갈 곳이 없더라구요ㅠㅠ 지금도 오빠를 통해 저를 붙잡고 계시나봅니다.
아이고~ 지선선생님^^ 우연히 영상 보게 되었어요~ 제게도 넘 귀했던 지선선생님 부부와의 상담 후기를 이렇게 들으니, 또 참 감사하네요❤ 멀리서 늘 응원하고 있어요~ 언제든 마음 어려우실 때 또 편하게 연락주셔요🌹 주님의 이름으로 이 귀한 가정, 너무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개그로 웃음주셨던 조혜련님, 늘 열정적인 모습 좋아했지만 , 지금의 모습은 제가 성경책을 직접 사서 읽게 해 주신 자극제가 되었어요. 그리고 저 ㅅㅅ 교회도 조혜련님 만나고 싶어서 갔었습니다. ^^ 아직 성격 1독도 못했는데 저도 올해가 가기전에 꼭 성경1독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