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래하는 혜성입니다☺️ 2년 만에 새 영상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영상을 전혀 올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제 커버 영상을 찾아봐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말 많은 위로와 힘을 받았습니다.. 정말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 큰 이벤트들과 제 일이 바빠 모든 게 겹쳐 잠시 쉰다는 것이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더라구요.. 너무 작은 채널이지만 저를 기다려주신 구독자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드리며 즐거운 추석 보내시라고 급하게 업로드 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제 맘속 깊이 숨겨놓았던 노래 한 곡 선물로 드릴게요. 선선해지는 이 시기에 잘 들어주세요:) 앞으로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할게요! 모두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그럼 이만 총총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 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든 흔적 지웠다고 믿었지 그건 어리석은 착각이었어 이맘때쯤 네가 좋아한 쏟아지는 비까진 나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걸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하루 하루 갈수록 더 조금씩 작아져만 가는 내게 너 영영 그치지 않을 빗줄기처럼 나의 마음 빈 곳에 너의 이름을 아로새기네 너를 보고 싶어서 너를 보고 싶어서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겐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나에겐 마르지 않는 눈물 흘러내리게 해줬으니 누가 이제 이 빗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