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가진 치유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되면서 피톤치드가 나쁜 병원균과 해충, 곰팡이를 없앤다는 사실과 인체의 면역력을 높인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자연은 면역력을 높이는 신체적 치유효과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치유효과도 있다. 영국의 한 대학에서는 흙 속의 미생물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세로토닌을 더 많이 만든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숲 속에 조성한 공원에 맨발로 걷는 황톳길을 만든 곳이 있습니다. 맨발로 흙을 밟고 걷는 것만으로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니 황톳길을 보면 꼭 맨발로 걸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