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영화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 됩니다 ❤ 감독의 패기와 용기에 박수를 보내구요 저는 영화를 보고 나서 현실의 지독한 묘사에 혀를 내두르며 가슴이 답답하기도 했지만, 감독이 진정 자신이 이야기 해 주고 싶은 더 깊은 영역을 상업적인 부분을 내려 놓고 마치 단편 영화(실험 영화)와도 같이 오롯히 자신만의 의도에 집중해서 이런 결과물을 내 놓았다는 생각에 한편 속이 시원한 느낌도 받았었네요 (아서 혹은 조커라 불리는 한 사람의 내면을 깊숙히 들여다 볼 기회를 감독이 제공을 했으니까 짜릿하지요 ) 사실, 1편은 왜 아서가 조커라는 또 다른 인물이 되었나를 옆에서 주도 면밀하게 살펴보는 관찰자의 입장이라면, 2편은 아예 관찰자가 더 이상 아니고, 바로 직접 아서라는 인물 속으로 들어가서 한 인간의 내면을 바로 들추어내는 것 즉, 아예 "조커의 속으로 들어가서 조커 그 자신을 보여 주는 것 " 이라고 보여 집니다 칼 융은 사람이 일생을 통해 가장 이루어야 하는 최고의 경지가 바로 자아 실현이 아니라 "자기 실현" 인데 자기는 의식(나)과 무의식(그림자)이 통합 된 바로 진정한 의미의 총체적인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삶을 살아 낸다라는 것으로 의식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반면 무의식은 감정적이며 충동적이며 비 이성적이고 비 합리적인 어쩌면 더 근원적인 한 인간의 무한한 내면을 보여 준다고 볼 수 있는 영역인 것 입니다 무의식의 세계가 마치 꿈과 같이 혼돈이고 비합리적이며 말이 안 되는 뒤죽박죽 앞 뒤 맥락도 없어 보이는 것은 당연하고, 그 무의식을 처음 접한 사람은 도저히 그의 무의식을 받아 들 일 수 없을 뿐더러 대체로 혐오스러워 할 뿐 입니다 조커 2를 보고서 재미가 없다거나 혼란스럽고 노래만 나와서 짜증이 난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어쩌면 그 악하고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내면 속을 들여 다 봤을 때, 그 광경이 결코 아름답거나 쉽게 받아 들여질 것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 해 볼 때, "자연스러운 상황" 이라고 보여 집니다 조커 2는 시간이 갈 수록 더욱, "기가 막힌 영화" 였다고 재평가를 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 예리한 분석 감사드립니다 ❤ 동감 합니다~~!!!
인간은 저런 상황이 생기면 다알리아의 꽃말처럼 변합니다 . 그건 다른사람이나 나나 다 자신의 이익을 놓고 생각하고 움직이기때문에 ,,,전런 끔찍한 상황에서는 더욱 분명해집니다 저당시 독일인을 저주할 수도 그당시와 현 유대인을 보면 유대인을 저주할 수도 없습니다 인간은 월래 선하고 악한 면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악한 인간들과 선한 인간만을 따로 분리해 놓고 보니 거기서 또 선한고 악함이 존재한다고 하니,,,,그래서 인간은 예수나 부처처럼 소크라테스처럼 자기자신을 알아야 하는겁니다 .아우슈비츠에서도 강하고 악한 자들이 그나마 살아남았다고 어디서 보았습니다 . 저영화에서는 독일이 강자고 독일인 시점이지만 ,,,아우슈비츠안에서는 어땠을까요 ? 똑같아요 . 거기서도 살기 위해서 팔에 완장차고 역적질한 인간이 독일인보다 더 지독했다고 합니다. 유대인이 자기 땅이 아닌 남의 나라에서 똑똑한 머리로 그나라 사람들보다 잘살며 ...손가락질 받았을때 ....아마도 히틀러가 유대인에 대한 악감정이 심했나봅니다 . 그런 끔찍한 상황을 마주한 현 인간은 변하질 않아요 . 입으로만 평화는 외치기 쉬워요 . 당장 이웃하고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게 인간입니다 울 집 꽃이 자기집 담 안으로 넘어갔다고 허락없이 자른 옆집사람이 꼴뵈기 싫고 ,,,,우리집 앞집의 허드렛 풀이 울집 담으로 넘어왔는데 자기집 꽃만 다듬는 사람이 꼴보기 싫은게 인간이에요 .멀리볼 거 없습니다 ....저영화는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라는 겁니다 .선의로 한 일도 누군가에게는 화근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인간사에요 . 인간 때문에 이웃때문에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는 거지요 자기는 그일을 하면서도 일말의 괴로움이 존재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호사스런 물건들에 감탄하는 아내를 위해 또 그짓을 해야하는 그 머릿속도 지옥일 겁니다.분명
음 저는 반대로 생각했어요 과거의 삶이 어땠는지 모르지만 부유했던 그렇지 않았던간에 과거의 삶은 만족스럽지 않았던것 같아요 원치 않은 삶을 꾸역꾸역 살아냈지만, 현재는 좋아하는것들만 남긴 최소한의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자신의 업을 존중하며일에 임하고(자신을 존중하며) 자연과 사람에게서 소소한 행복을 누릴줄 아는 삶을 살아가는것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