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보로 28분, 자전거로 10분 정도 걸리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요즘 자토바이가 갖고 싶어서 알아보던 와중에 bs 슬릭제품이 가성비가 좋다고 하여 알아보고 있는데요 bs슬릭이 가격이 싼 만큼 문제가 많고 출력이 좋지 않다는 평도 있고 돈을 더 보태서 FX20이나 엑스트론같은 다른 자토바이를 추천하기도 하더라구요... 동네 마실용이나 출퇴근용으로만 사용할 생각인데 bs슬릭 제품만으로도 충분할지 아니면 그래도 다른 제품이 괜찮을지 싶어 댓글 남깁니다!!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말씀 드릴께요. 아시다시피 이 자토바이 형태의 자전거는 이지베이션에서 처음 출시한 제품입니다. 다만, 제조사가 이전에 킥보드를 만들고 일반 전기자전거를 만들어 오던 회사라 아예 기술력이 없는 상태에서 만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두 달째 타고 있는데 저는 특별한 문제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배터리가 낮아지면 출력이 낮아지는 건 다른 자토바이도 동일하다고 해서). 저는 1부에서 언급했듯 직장과 별로 멀지 않은 거리인데 한강 때문에 돌아가다 보니 광역버스(편도 2800) 비용이 너무 아까워서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고 아직까지는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두 달 된 얘기라서 이게 6달, 7달 되면 어떻게 바뀔지는 제가 지금은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더 위에 급들 좋은 것도 많고, 좋은 것도 사실이지만... 여유가 있으시면 윗급으로 그렇지 않다면 입문용(?)으로 슬릭도 좋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별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500이 출력을 말씀하시는 거면.. 이지베이션 슬릭은 기본 500으로 출시되었습니다(350제품이 없습니다). 구매하실 때 배터리 타입만 10ah냐 20ah냐를 고르실텐데.. 저는 20ah를 골랐고 타보니 10ah는 너무 자주 충전해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잘 선택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내려가는게 개인적으로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세금 문제 때문에 한계가 있을 거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엔트리 같이 데일리로 마시는 거 아니면(내려가봤다 거기서 거기니) 다 대만이나 일본가서 사오는거죠. 같은 위스키인데 십만원에서 몇십만원씩 차이가 나니까요. 엔트리 급은 그냥 맘편히 사마시는 게 스트레스 안받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가끔 특가 뜨면 그런거 한번씩 경험해보고 ^^
영상에서 보셨다시피 저도 허벅지가 두꺼운데... 처음엔 막 이걸 사면 3시간 넘게 타고 막... 페달링도 막 하고 막... 여기도 가고 저기도 갈거니까 이러면 문제 생길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3시간 거리 한번 가봤고(두번째 영상 참조) 그럴 용도가 아니라는 걸 깨달은데다, 대부분 편도 한시간 내외로만 움직이고 스로틀로 땡기니 크게 문제되진 않습니다. 저는 괜찮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보다 훨씬 더 두꺼우시면 그건 또 다른 문제이긴 합니다만 -_-
배터리 잔량은 전압(V) 으로 보셔야합니다 보통 메뉴버튼이나 전원버튼 몇번누르면 계기판에 전압 표시가되며 약 54v일때가 배터리잔량이 100%이며 사용하다보면 조금씩 숫자가 내려가 44v쯤이면 충전 시점이기때문에 간단히 말해서 1v당 10%정도의 배터리잔량으로 생각하시면 편하겟습니다 40%정도 소비하면 배터리 1칸이 떨어지더라구요 (배터리 칸으로보는건 매우 부정확합니다) 2칸정도 남아잇다면 대충 20-30%정도 남앗다고 보면 되겟어요 정확한 배터리 잔량 계산은 전압으로 봅니다
혹시 구입처가 어디실까요? 저도 구매 유저라 이 자전거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이지베이션 공식 몰 qna랑 리뷰, 제가 구매한 곳의 리뷰랑 qna를 거의 매일 보고 있는데 비슷한 문의를 본적이 없어서요. 저한테 구입하시는 곳 링크랑 qna남기신거(그 안에 사진이 있다면 더 좋고요) 보내주시면 다음 리뷰에 넣겠습니다. 많은 사람 의견이 있어야 개선되니까요.
@@user-gh2ip5up5t 말씀 감사합니다. 이게 뭐 사진이나 내용이 직접 노출된게 아니라 선생님 말씀 만으로 컨텐츠에 넣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실수령자분께서 이러이러한 이슈가 있었으니 구매 시 수령하면 바로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조치해야 하며, 네이버페이결재의 경우 소비자의 의지에 따라 반품이 가능하므로 믿을 수 있는 플랫폼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 라는 정도의 뉘앙스는 다음 컨텐츠에 언급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전문리뷰어라기 보다 생활형(?) 리뷰어에 가까워 좀 더 실용족인 면에 초점을 맞추려고합니다. 요청하신 사항을 하려면 배터리도 하나 더 사야되고 가지않아도 될 곳을 가야합니다. 저는 출퇴근 용도로 산거라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안하려다 만들고 있는 다음 후기에는 주행거리에 대한 솔직한 소감이 들어갑니다. 2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