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niary 우리나라사람들 외국처럼 사과색내면 안 사먹습니다. 크고 전면착색된거만 찾으니 생산성 안나오고 생산비는 비싸니 당연히 비싸죠. 거기다 작년엔 생산량 자체도 없었고요. 우리도 외국처럼 색내서 출하하고 싶으나 그러면 완전 똥값이니 어쩌겠습니까. 그리고 외국품종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지도 않고. 우리 농민도 답답합니다.
각 맥주 공장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제목에 왠만하면 가지말란 이야기는 좀 그런거 같네요 ㅎㅎㅎ 후쿠오카 아사히 맥주공장 - 투어는 30분으로 상세히 안하고 빨리 맥주 먹게 해줌. 오히려 온 사람들에게 대놓고 원하는게 그거란 걸 안다고 말함. 단 시설들이 낙후된 느낌이 많음. 3잔까지 먹게 해줌. 같이 나오는 안주가 맛있음. 오사카(교토) 산토리 맥주공장 - 다른 맥주공장과 다르게 시설 내부 실제 운용중인 탱크 안쪽까지 보여줌, 그러다보니 홉냄새가 강하고 매우 덥기도/매우 춥기도한 방을 오고감... 단 지루하게 느낄 사람도 있을듯. 맥주먹는 시간을 많이 안 줌), 2잔만 먹게해줌. (시간이 촉박함) / 간혹 폭우가 내리면 당일 아침에 예정된 예약이 취소되기도 함. (당해봄) 가이드 안내원이 가장 친절함. 교토 아사히 맥주공장 - VR안경코스와 맥주의 기분이 되어보는 놀이기구(?)를 태워주면서 알찬 코스로 짜여짐, 2잔만 주나 가정용 홍보제품으로 직접 따라마시는 곳에서 여러잔 더 마실 수 있음. 같이 주는 안주가 맛이 없음...
의견과 관심 너무 감사합니다 맞네요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아요 맥주매니아나 기린맥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매력이 있을 수 있겠네요 너무 기대하고 먼길을 갔는데 시청각자료 몇개 보는게 끝인 것 같아 너무 실망했었거든요...ㅠㅠ 그리고 다양한 맥주공장의 정보도 너무 감사합니다. 일본의 다른 곳 방문한다면 소개해주신 곳 꼭 가볼께요 공장 체험 같은 것은 진짜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