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skills man, I'll be using this video as my guide I was looking for some 1/144 aircraft kits to practice my painting skills and this kit caught my attention But this video made me decided to actually buy this kit Thanks
안녕하세요. '솔벤트'는 어떤 물질을 녹이는 용제를 의미합니다. 미술에서 사용하는 '페트롤'은 유화나 에나멜의 용제로 석유에서 얻은 광물성 정유를 뜻합니다. '군제 웨더링 컬러'는 유화물감을 희석한 제품으로 에나멜물감을 희석해 놓은 '타미야 패널라인 액센트' 같은 보조재료 입니다. '군제 웨더링 컬러'의 전용 용제로 판매하는 '웨더링 컬러 솔벤트'는 '신한 odorless(냄새가 없는)페트롤'과 같은 유기용제입니다. 주의할점은 'odorless 페트롤'은 AK나 Ammo mig의 에나멜 패널라이너의 용제로 사용할 수 있지만 냄새를 줄인 대신에 용해력이 낮아서 '타미야 에나멜' 제품에는 용제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제품에는 에나멜 전용 시너나 일반 미술용 페트롤을 용제로 사용합니다. 커뮤니티에 올려놓은 관련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타미야 아크릴 위에 수성 바니쉬(유광, 반광, 무광)를 사용하면 효과가 없다는 것은 어떤 현상을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타미야 아크릴은 락카 시너에도 희석이 됩니다. 붓으로 칠하는 경우 락카 계열의 유성 마감재를 사용하면 타미야 아크릴 물감과 완전 수성 아크릴 물감, 에나멜 물감, 락카 물감도 지워지거나 녹을 수 있기 때문에 수성 바니쉬를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수성 아크릴 물감은 수용성(물에 녹는 성질)이지만 건조 후엔 방수가 되기 때문에 수성 바니쉬를 사용해도 밑칠이 지워지거나 녹는 경우는 없습니다. 무광 바탕보다는 반광 바탕이 데칼을 밀착시켜 붙이는데 조금 더 유리합니다. 에어로 모형처럼 붙여야 할 데칼이 크거나 굴곡진 면에 붙여야 하는 경우라면 반광보다는 유광 마감을 하고 데칼 작업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JJABY 타미야 아크릴 물감 같은, 특정 물감으로 칠해진 표면에서만 바예호 바니쉬를 붓으로 칠하기가 어렵고 그 효과(유광, 반광, 무광)가 반감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용하는 바니쉬가 '유광'인지 '무광'인지, 내용물은 잘 섞었는지, 사용시 적절한 농도로 희석했는지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무광' 바니쉬는 바예호 제품 뿐만아니라 다른 미술용 수성 바니쉬로도 칠하고 적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바니쉬는 제조사별로 농도가 다르고 희석 없이 바로 사용하는 바니쉬와 희석해서 사용하는 바니쉬가 있습니다. '바예호 유광 바니쉬'는 농도가 되직하기 때문에 적절한 농도로 희석해서 사용해야 고르게 칠을 할 수 있고 광택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희석 농도는 반복된 경험으로 익힐 수 있는 부분으로 바예호 유광 바니쉬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의 기대와 다르게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수성 유광 바니쉬는 바예호 제품보다는 희석 없이 붓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광택과 피막 강도, 건조도 빠르고 좋은 'AK GAUZY SHINE ENHANCER' 제품을 추천합니다.
완전 수성 아크릴 도료(Tamiya, Acrysion, Aqueous는 완전 수성 아크릴물감이 아닙니다)는 래커 계열의 모형용 도료 보다는 피막이 약하기 때문에 에나멜 시너를 사용하는 워싱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상에서처럼 붓으로 위에서 아래로 중력 방향으로 에나멜을 닦아낼 때 한 번에 힘을 줘서 닦아 내려 하지 말고 여러 번 나눠서 가볍게 닦아내는 게 요령입니다. 에나멜이나 유화는 건조가 느리기 때문에 조급하게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크릴 물감은 밑칠을 지우지 않고 덧칠이 가능하기 때문에 에나멜 시너로 지워진 부분과 주변부에 아크릴 물감을 한두 번 얇게 덧칠하고 유광 바니쉬를 적용하면 복구할 수 있습니다. 바예호 수성 '유광' 바니쉬는 사용 전 내용물이 잘 섞이지 않거나 물로 희석 시 농도가 적절하지 않으면 피막이 약하게 칠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유광 바니쉬는 희석 없이 바로 사용하는, 광택과 피막 강도가 좋고 건조 속도도 빠른 'AK GAUZY SHINE ENHANCER'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심 있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I used a Badger Stynylrez water based acrylic primer and the brush for acrylic paint The drying time of acrylic paint is dependent on the thickness and dilution of the paint. Based on my experience, a single coat takes between 30 seconds and a minute to dry that it does not stick to your hand. You can use a hairdryer to speed up the process. Thank you for whatching.
아카데미과학에서 판매하는 수성 아크릴 물감은 국내 미술용 물감 제조사인 알파색채 수성 아크릴 물감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즉 다른 제조사의 미술용 아크릴 물감으로도 모형을 칠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바예호, AK, 타미야 등등과 같은 '모형용'이라 하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는 이유는 실제 장비에 적용하는 색(FS Color)과 유사한 색상의 물감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론상 삼원색 물감만 있으면 3가지 색상을 혼합하여 여러 색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모형에 적용할 색을 정확히 조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어떤 미술용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더라도 충분히 모형을 칠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비행기(AERO) 모형보다 요철(凹凸) 부분이 많은 장갑차량(AFV) 모형을 칠할 때는 천연모와 인조모가 혼합된 '화홍 937F 평붓(투명자루) 3호'를 사용해 기본 칠을 하고 나머지 부분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인조모 평붓(흰색 자루) 세트와 네일브러쉬 세필(은색 자루) 세트'를 사용했습니다. 웨더링같은 미술적 표현에는 재능이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모형을 칠하는 작업(에어브러쉬 또는 붓을 사용한)은 단순 반복 작업이기 때문에 조금의 인내심과 집중력만 있으면 숙련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조급하게 빨리 완성하려는 마음보다 느긋하게 도색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고, 잘하고 싶은 마음보다 일단 '시작'하는 마음 중요합니다. 관심 있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I have watched this video over and over again. My hat off to you for the printing technique displayed. That's just magnificent on a 144 scale jet. I did learn a lot from you. Thanks a lot.
1. 이전 탱크들 영상보면 어두운색 hull red 올리고 점차 밝은색 작업하시는데 이번 영상은 반대로 밝은 색 올리시고 어두운색 올리시는데 혹시 차이점이 있나요? 초보라 죄송합니다. 이번에 처음 hetzer 위장 도색해보려고 하는데 노랑색을 먼저 올릴지 레드브라운을 먼저 올리고 할지 고민이라서 여쭙습니다. 2.그리고 탱크 워싱시에는 비행기 먹선처럼 유광클리어 코팅 안해도되죠? 영상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정말 소중한 답변 미리 감사드리고 초보에게 도움되는 영상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닷물과 맞닿는 선박의 선체(Hull) 침수 부위에는 녹을 방지하는 붉은색(Hull Red 또는 Oxide Red)의 방청 페인트가 칠해져 있습니다. 방청 페인트는 철재 부식을 방지하고 페인트의 접착력을 높여주는 프라이머 기능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크릴 채색화 작업 시 불투명성이 좋은 아크릴 물감은 어두운색(명도나 채도가 낮은 색)으로 시작해서 밝은색을 순차적으로 칠합니다. 이렇게 색이 겹치면서 층층이 쌓이면 색이 더 깊이 있고 풍부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질문하신 분께서는 현재 아카데미 1/35 스케일 Hetzer 구축전차 모형을 작업 중이신 것으로 추측됩니다. 기본 지정색인 Sandy Yellow(Dark Yellow)만 칠하는 것보다는 붉은색(Hull Red나 Oxide Red)을 밑칠로 칠하고 그 위에 기본색을 칠하면 두 가지 색이 겹치면서 Sandy Yellow(Dark Yellow)의 색감이 더욱더 풍부해집니다. 실제 Hetzer도 붉은색의 방청 페인트를 먼저 칠하고 기본색과 위장색을 순서대로 칠을 했을 거로 생각합니다. 타미야 아크릴을 사용한다면 XF-9 Hull Red를 먼저 칠하고, 기본색은 XF-60 Dark Yellow보다 밝은 XF-88 Dark Yellow 2를 사용합니다. 기본색을 다 칠하고 나면 '걸스 앤 판처'에 등장하는 거북이팀 헤처의 기본도색은 완성입니다. Hetzer의 위장무늬 패턴을 보면 Dark Green의 영역이 Red Brown보다 차지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동봉된 '위장 도안 마스킹 테이프'에 있는 Dark Yellow 패턴을 붙이고 가이드 삼아서 전체적으로 Dark Green을 칠합니다. Yellow 계통의 색은 불투명도가 낮기 때문에 어두운색 위에 칠을 하게 되면 명도와 채도가 변할 수 있고 칠도 두꺼워 지기 쉽습니다. 이번 스핏파이어의 위장무늬도 Dark Earth를 먼저 칠한 이유입니다. Dark Green 위에는 Red Brown 위장을 그리고 칠을 하고 위장무늬 경계를 정리하고 마무리합니다. 여기에 유화물감 Raw Umber를 아주 옅게 희석해서 전체적으로 한번 발라주는 필터 효과를 추가하면 서로 다른 색상의 위장무늬가 갈색 톤으로 통일되고 경계도 자연스러워집니다. 탱크 같은 장갑전투차량은 실제로도 무광이고, 필터와 입체감을 표현하는 핀워싱이나 기타 웨더링 표현은 유광 표면에서는 닦아내는 용제와 같이 지워지기 쉽기 때문에 유광클리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작업자에 따라서 도색 계획이나 작업 방식, 순서는 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관심 있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