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배를 탈경우 항해당직이라고 바다나가면 매일 4시간씩 2번 당직을 서는데 4시간 한번은 야간에 섭니다. 외출은 위수지역이 있으며 외박의 경우 휴가를 같이쓰지않으면 시단위의 위수지역이 생깁니다. (외출은 부대 바로앞 동내까지 외박은 그 부대가 있는 시 안에서) 작은 배(진짜 어선만한거) 아닌경우 육상에서 생활을 안합니다. 입항해도 배안에서 지내요. 침대는 3층침대인데, 신병들이 머리, 팔 다리등등 많이 박습니다. 훈련이 진짜 많습니다. 불난거 끄고 물들어오는거 막는훈련, 비상이함및 전투수영 훈련, 함포사격, 소화기사격, 전투태세검열 등등 머리의 경우 영상에서 나오듯 빠지면 머리카락을 잡고 껀져야하니 윗머리 5cm 앞머리 3cm까지 허용해줍니다. 단 옆머리, 뒷머리가 단정하지 못할시 눈에 불을 키고 잡아서 사실상 1주에 한번씩 머리를 깎습니다. 출항을 나가면 유심을 빼고 공기계같은 형식으로 휴대폰을 줍니다. 와이파이따위가 있을리도 없습니다. 당연히 그 기간동안은 연락이 안되고요. 이거때메 여친이랑 해어지는경우도 꽤 봤습니다. 물론 제가 언급한 문제들은 배를 내리면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입대시기가 꼬일경우 잘 보내준다던 전출의 ㅈ 자도 못보고 강제로 앵카가 박힐수도 있습니다. 공군 튕겼다고, 기간이 길다고 해군을 고민해보시는분들이 계실텐데 제발, 제발 시간을 들여서 잘 조사해보시고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기간이 길다고 다 꿀인게 아니더라고요
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 올립니다. 꼭 답글 부탁드립니다. 논산에서 5주 수료 후 2야수교로 배정받았습니다. 그 이전에 논산에서 훈련 과정중 방첩사에서 합격되었다는 말만 들었어요 2야수교 훈련 후 방첩사로 가게되나요? 방첩사에서는 어떤일을 하게 되나요? 인터넷에 국가안보라는 정보외에는 정보가 많지않네요
간부식당은 우리가 돈을 내고 먹는 식당입니다. 공짜로 나오는 밥이 아니구요. 특전사 간부들이 휴가 많다는거에 동의 못 하겠네요.ㅋㅋㅋ 휴가를 못쓰니까 1년에 두번 지역대별로 5~60명씩 한번에 일주일씩 휴가를 단체로 내보냅니다. 특전병인원들은 훈련을 같이 나가기는 하지만 훈련을 같이 받지는 않습니다. 말이 안되는거죠. 받는 돈이 다른데, 그 빡센 훈련을 같이 받는건 넌센스입니다. 특전병인원들은 작전지속을 위해 지원역할을 해주기는 하지만 훈련나가서 뭐 딱히??? 작전팀 지원보다는 대대참모지원하는게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