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게임 자체가 결함덩어리인데 수출했어도 반응은 다르지 않았던 게 참 유사 도박장이나 여는 NC 게임답네요. 그냥 돈벌이 마인드로만 게임 만드는 멍청한 제작진과 기획자가 뚤뚤 뭉친 이상 NC는 파산한다 해도 가망이 없다고 보입니다. 이참에 콩고기 후속작이랍시고 리니지의 단점을 그대로 나온 컨트롤CV나 한 폐기물 만들면서 완전히 멸망했으면 좋겠네요.
가오갤 느낌 내려는 짝퉁감성에 타격감이든 기술이든 뭐 단 하나도 맘에 드는게 없었음. 애초에 외모는 난 신경안쓰고 플레이하는 편이라 백번 양보해도, 그냥 할 가치가 없는겜.. 비슷한 게임은 수도 없이 많은데 겜자체가 답답함. 직접 해 보고 하는 소리임. 하이퍼fps면 그거답게 시원하게 뽑든가. 이도저도 아니라... 난 게이인데도 요즘 pc감성? 좀 어지럽구만, 물론 반대로 빤스바람 미소녀겜이어도 눈갱이지만..
애초에 PC에만 집착하고 ㄸ고집 부리는 제작 회사에 맡긴 게 소니의 최악의 오판이라는 걸 콩고기를 통해 알세 됐죠. 서든 2는 메인 소재인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그 장르랑 완벽하게 따로 노는 캐릭터 디자인에 설정과 잔버그들이 문제였던 거지, 캐릭터 디자인 자체는 준수했는데 콩고기는 개성 없고 추하고 패션 테러리스트마냥 디자인해 놓고선 pc스러운 개성이라고 우기는 거 보면 더 답이 없죠. 더군다나 긴 제작 기간에 서든 2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큰 금액을 시궁창에 내다 버렸으니 더더욱.
옛날에 어떤 교수님한테 그런 얘기를 들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건 무리에서 미친놈들이 아니라 동굴 속에서 자기들끼리 정답을 만들어 내는 놈들이라고. 그 정답이 옳고 그른지조차 자신들의 동굴에 갇혀 자기들끼리만 얘기하니 뭐가 틀리고 뭐가 잘못된 것인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나는 엔씨가 돈슨처럼 정신차린 척, 달라진 척하지 않길 바랐다. 그 동안 저지른 악행에 대한 업보를 고스란히 짊어지고, 돈슨처럼 이미지 세탁하고 살아남으려 하지 말고 끝까지 악당으로 남아 최후를 맞이하길 바랐다. 최근 엔씨 행보를 보면 정확히 내가 바라는 대로 진행되고 있어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