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코난하면 생각나는 캐릭터가 송보윤인ㅠㅠ 저 편에서 송형사가 폭탄 해체할 수 있는 시간도 충분했는데 폭발 3초 전에 힌트 준다는 거 보고 저 선택한 건데 폭발 직전 표정 보면 친한 친구 떠난 상황에서 삶에 대한 미련도 없었고 더 큰 희생 막는 것+오형사가 자기와 친구 죽인 범인 잡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는 게 보여서ㅠㅠ 그리고 삶에 있어서 아쉬움이 보인 게 오형사에 대한 마음이어서 멋지면서도 안타까웠던 캐릭터ㅠㅠ 일회성 캐릭터로 처음에는 나왔던 건데 너무 매력있게 만들어놨어ㅠㅠ 서사 풀리면서 더 아픈 손가락인 캐릭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