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너무 슬펐어요😢 저는 셤관6차만에 만난 아기가 16주에 떠나가서 유도분만으로 보내준 지 5개월 지났거든요.. 태동까지 느껴져서 이별이 넘 힘드셨을텐데.. 그래도 최근 영상 보니 곧 다시 찾아온 아가를 만나실 것 같아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뚀오니님처럼 건강한 아가 다시 만나길 바라고 있습니닷! 건강하게 순산하시고 행복한 가정 안에서 매일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ㅎㅎ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혹시 이 컨텐츠 어떨까해서 한번 추천 드려용 ☺️ 커플 영상인데 재밌더라구요 머리 조금씩 자르고 남편분께서 알아보시는지!!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hdTRO1D2HEo.htmlsi=qm6NKrXSgbImLs3B
죄송해요ㅜㅜ 저 끝까지 못봤어요.. 저도 두명의 아가를 보내며 몸이 아픈줄도 모르고 마음이 더 아파 몇년을 힘들게 보냈기에 눈물이 차올라 끝까지 못봤어요.. 많이 힘드실겁니다. 초기도 넘 힘들지만 다 느끼게된 중기 유산의 휴유증은 정말 말로 표현 못하는 태어나서 처음 겪는 아픔이었어요. 그치만 힘든 시간을 지나 엄마가 포기하지 않았더니 예쁜 아가가 뚜벅뚜벅 한걸음씩 더디지만 걸어 오더라구요. 많이 다친 엄마의 몸도 꼭꼭 보살피라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수고 했어요. 토담이 엄마!😊
갑자기 뜨는 동영상으로 보게 되었네요. 지금쯤이면 마음을 많이 추스리셨을까요? 저도 23주에 아가 아픈걸 발견해서 더이상 아프지 말라고 유도분만으로 보내줬었어요. 그때는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아직도 아픈 기억이긴하지만 제 옆에는 8살 아들, 6살 딸이 있어요. 6개월 뒤에 새로 시작해보라는 의사선생님 말씀 듣고 바로 성공했더랬죠.. 그러니 너무 걱정 마세요! 우리 토담이가 동생들 아프지 말라고 아픈걸 다 가지고 가줘서 건강하고 튼튼한 아기가 다시 찾아올꺼예요! 눈물이 날땐 울고 힘들면 힘들다 표현하세요. 그거 참으면 속병 됩니다. 옆에 있는 신랑이랑 많은 이야기를 나누세요. 우리는 엄마고 여자라 힘들다 표현하기 쉽지만 아빠들은 그걸 잘 못하더라구요. 슬픈 일이고 힘든 일이라 잊으려하지 말고 행복했던 기억이라 생각하시길! 꼭 건강한 아기가 다시 찾아오길!!!!
더이상 아프지 않게 보내줘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자책감에 많이 힘들어했던 것 같아요 희정님 말대루, 아프고 힘든만큼 남편한테 표현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ㅠㅠㅠ 보고싶으면 앨범 다시 꺼내서 보고, 초음파 영상 보고 싶으면 보면서 지내다보니 벌써 보내준 지 4개월차가 다가오고 원래라면 곧 출산일도 다가오고 있더라구요 아직도 싱숭생숭 하지만, 저에게도 건강한 아기가 찾아오려고 그런가 하는 생각에 지내고 있답니다 좋은 말씀 덕분에, 마음 한 부분이 따뜻해졌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일란성둥이를 21주를 양막파수로 두아이모두 자연분만으로 보내주었답니다 이제 일년하고 6주가 되었어요 처음엔 왜 이런일이 일어날까 왜 하필 날까 내가 잘못 살았을까 정말 슬픔을 말로 못할정도로 힘들었던거같아요 한참 시간이 지나니 이젠 그래... 언젠간 만날수있을거란 희망과.. 그래 이유가 있겠지... 지금은 많이 그리워하고 그렇습니다.. 아이들 낳은 다음날 전 장례를 남편과 둘이 다치루고 제정신아닌거같이. 참독하게 눌러담았던거같아요 맘님은 충분히 애도하시구 충분히 슬퍼하시고 잘보내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영원한 헤어짐은 없어요 늘 아가들이 우릴 바라보고있다 생각하시고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길 바래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우리 같이 힘내어요
우연히 보게되었어요 저는 17주에 첫아이를 기형으로보내고 이어 37주에 출산을앞두고 심정지로아이를보냈답니다 죽을만큼아프고 죽을만큼힘들고 왜나만이럴까했어요 그리고 다음해 예쁜딸아이를 낳았답니다. 딱 이겨낼만큼 시험을한다던데.. 잘이겨내시고 영양제도잘챙겨드시고 예쁜아이품으실거예요😊
영상보면서 꾹 참다가 댓글보고 눈물이 터져버렸어요ㅠㅠ 저도 첫임신때 보내주고 잘견뎌내고있다생각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차라리 좀더표현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이야기했어야됫는데... 지금은 다시 아가가 찾아와줘서 비록 6주지만, 잘이겨내려고 노력중이예요!! 뚀오니님도 아가천사 다시 찾아올꺼예요^^ 슬픔이 마음의 병으로 남지않게 표현많이많이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아픔을 한번 겪었어요. 임신이 잘 안되는 몸인데 임신이 잘되도록 아기천사가 잠깐 도와주고 갔네. 저흰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첫 임신은 굉장히 힘들고 불편했는데 유산하고 나서 두번째 임신은 자연스럽고 편안했어요. 곧 건강하고 튼튼한 아기천사가 다시 올거에요 힘내세요.
저는 지난 7월에 33주 아가를 보내고 1월에는 다시 6주 아가를 보낸 뒤에 다시 금방 아가가 찾아와 무사히 13주를 맞이했어요. 아이를 보내는 그 마음이 어떨지 감히 알 것만 같아서 지나치지 못해 댓을 달아봅니다. 지금의 힘든 날들도 하루하루 버텨내다 보면, 또 한달한달은 제법 빠르게 지나가더라구요. 토담이가 엄마, 아빠에게 다시 건강하게 돌아오기 위해서 그 작은발로 누구보다 열심히 걸어오고 있을 거예요. 내년의 봄은 아이와 행복하게 맞을 수 있기를 기도할게요.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저도 지난주에 9주 계류유산으로 아이를 보냈습니다. 아이를 보내놓고, 내 몸 회복에 애쓰는 제 모습에 기가 차더라고요... 하지만 저를 위해서, 저를 지켜봐주는 제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빨리 정신 차려야겠다싶었어요...! 중기라면.. 얼마나 마음아프실지 가늠이 안됩니다... 토담이가 마음 아파할테니 부디 마음 잘 추스리고 기운 차리시길 바랄게요...!
저 또한 힘들었던 시절이 있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근무 중에 상세불명의 양막 파열로 양수가 다 새어 나와 심장이 뛰고 있는 아이를 하루 꼬박 심장이 멈추길 기다렸다 유도 분만으로 보내줘야만 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슬픔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가슴이 미어지고 몇 달을 눈만 뜨면 눈물이 나도 모르게 줄줄 흐르고 죽고 싶단 생각만 했던 것 같네요 가장 저를 힘들게 했던 점은 아무래도 같이 출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산모들은 어머니로 불리게 되고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반면에 나는 더 이상 아이의 엄마도 임산부도 아니라는 사실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몸조리를 하고 미역국을 먹어야 한다는 것도요 분만 후 피 묻은 산모복을 보며 오열했고 빈 몸으로 퇴원하는 길은 허망했죠 다시 임신을 하는 것조차 무서웠어요 또 그렇게 되면 정말 더 이상 버티기 힘들 것 같았거든요 그러다 다시 임신이 되고 불안감에 시도 때도 없이 병원을 들락거렸어요 다들 행복한 임산부 시절을 보내고 태교여행이니 뭐니 할 때 우린 그런 여유조차 없었으니까요 제발 건강하게 10개월 채우고 나와 주기만을 바랐어요 결론은 그 아이는 너무나도 건강하게 잘 태어났고 영유아 검진 때마다 상위 5% 이내 들어갈 만큼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곧 세 돌을 앞두고 있네요^^ 혹 다시 임신을 하게 되신다면 걱정은 뒤로하고 그저 행복하게만 보내세요 건강하게 수정된 아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잘 자란다고 합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잘 먹고 잘 쉬고 잘 놀고 즐기세요. 불안하게만 보낸 게 늘 아쉽습니다. 헬육아가 기다리고 있거든요^^ 파이팅!!
지나가다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지금 슬픈감정 감추지 마시고 다 표현하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두번의 아픔후 지금 돌쟁이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는 분명 건강히 다시 찾아 오더라구요! 토담아 늦어도 괜찮으니까 천천히 건강하게 엄마한테 다시 오렴! 엄마 건강이 먼저니까 몸조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