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일본인 여자친구 사는 곳이 에히메현이라 집돌이인 제가 큰 맘 먹고 처음 해외로 나간 곳이 바로 마쓰야마였어요 일본어 초보라 진짜 긴장해서 땀 삐질삐질 흘리며 입국심사 때도 가게에서 물건 살 때도 민폐 많이 끼쳤지만 현지인 분들 너무 친절하게 다 이해해주시고 정성껏 도와주셔서 아직도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 남아 있을 정도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여자친구에게 이끌려 다녔던 곳을 십년 가까이 지나 다시 보니 와 이렇게 좋은 곳이었구나 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아주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