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 사람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을 못만날거 같은데, 정말 짧게 만나고 헤어졌네요 ㅠ 너무 많이 좋아했는데 각자 인연이 어디있나요 저는 없는거 같은데 절망이 차곡차곡 쌓여서 죽고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이러다가 정말 내손으로 내 삶을 포기하는 날이 빨리 오면 어떡하죠 사는게 의미도 없고 재미도 없네요
안녕? 너는 캐나다로 갈 준비를 하고 있겠구나! 헤어진지 이제 5일차. 어젠 너에게 내 짐을 꼭 보내달라는 얘길 하고 싶어 전화를 했는데, 안 받고, 네가 걸었을 땐 나도 못 받고, 다시 걸었을 땐 회신이 없고. 버리지야 않겠지만 짐은 꼭 보내주면 좋겠다. 헤어지고 나니까 나는 누구를 만났는지 모르겠어. 처음엔 분명 좋고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불성실했고.. 언젠가부터는 나에게 해서는 안 되는 정서적 외도를 저질렀지. 나와 결혼까지 결심한 당신은 어떻게 나에게 불러준 노래 영상을 다른 여자에게 보내고, 만나지도 않을 여자에게 방음이 잘 되는 방을 예약한다는 말을 하고.. 네가 이혼남이라서 더 조심하고 신중한 사람이라 생각했어. 하지만 난 너에게 꽃다발 한 번을 손편지 한 번을 사귀는 동안 받아본 적이 없더라. 결혼에 관해서도 늘 미루고 엉망으로 만드는 당신이 지금 생각해도 너무 비겁해. 처음에 서로에게 구원자가 되겠다는 약속이 너무 우습게 되었어. 네가 그랬지? 난 최선을 다 해서 금방 잊을 거라고. 너는 내 소중한 부분을 다 점유했고, 너는 나에게 소중한 걸 아무 것도 내주지 않았어. 너는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회사도 잘 다니겠지만 나는 무너진 내 영토를 다시 갈고 닦는 고통을 감수하고 있어. 네가 불행하길 바라. 아주 많이 고통스럽길 바라. 네가 자랑하고 소중히 여기던 그 돈들 싹 다 날리길 바라. 그리고 그 자리에서 아주 오래오래 울길 바라.
3년 넘는 기간동안 너무나 행복했고 이별을 할때는 전혀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도저히 그때 말해준 이유를 내가 스스로 용서할 수 없기에 이별을 할지라도 내가 지적받은 그 모든것을 바꿔보려했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그 바뀐모습을 보일사람도 없는데 왜 이리 늦게 변하려했는지... 헤어진지 이제 반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나는 여전히 아프고, 이 후회를 미련을 끊어내기가 힘들다. 누나는 새 애인이 생겼던데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
깨질 관계였고 건강하지 못한 관계이기에 끊어내는 것이 맞다고 하시니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이별한 지 한 달 처음에는 슬펐고 원망스럽고 미안하고 정말 다양한 감정을 느꼈어요. 그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좀 더 이해했더라면 그런 죄책감들이 저를 괴롭게 했어요. 지금은 문득 좋았던 순간들이 생각이 나네요.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분 지금 MBC 방송 봤는데,선전인지 잘 모르겠지만, 핵심정답에 깜놀함! 대박 믿을만한 정신계의사 최고의 정확성 박사님이니 확실이 환자를 맡길만한 분이네요.유을증이 제일 많이 발생한 갱년기때 우울증겪어본. 장본인 인데,맞아요 자신의 의지는 아무른 반응을 하지않아서 무척 애를 먹었죠.진짜선한 성품은 온데간데 없이 누구든 잘못부터 발견해서 잔소리를 하게되죠. 미치고 환장하지. 울아들이 천사같은 엄마의 모습이 어디로가고 가짜엄마같애! 라는말이 기본으로 듣게된다. 이분의 설명이 너무 정확해서 이분을 존경하게 되었네요.
10년 연애 잠수이별 두달동안 연락기다리다 끝이 카톡차단인거 보고 어제 다른수단으로 연락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지난 두달 동안 충분히 슬퍼하고 아파했고 예방접종 맞았다 생각했는데 너무 아프네요 지난 십년을 모두 헛된 시간으로 만든 이별이라 제가 너무 아파요 제가 너무 부족하고 고장난 사람이라 그 사람에게 많이 의지했었는데 이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어요 나를 더 사랑했어야하는데 여유가 없는 사람은 애초에 연애를 시작하지 않는게 맞나봐요 여전히 여유가 없고 환경도 안되고 나이도 들어서 이젠 더는 연애를 할수 없을텐데 하루빨리 상처가 아물었으면... 이미 두달인데 얼마를 더 충분히 슬퍼해야 회복이 될지 다시 만나고 싶지도 매달리고 싶지도 않은데 왜 이리 가슴에 구멍이 난듯 아픈지 어려서부터 사람에게 데인 상처가 많아 더 타격이 커요 상처를 안줄거라 생각한 사람이 가장 큰 상처를 남기고 떠나서 자꾸 그러면 안되는데 제 스스로를 갉아먹네요 또 두달 뒤엔 그리고 일년 뒤엔 숨을 쉴수있기를...
@@user-wy9zj5pn7s 여전히 아프네요. 잘 마무리했다 생각했는데 환승까지 했더라구요. 나쁜 사람되기 싫어서 그냥 외면하고 피하고 제탓하고 거짓으로 방패막은 사람이었어서 잘 헤어졌다싶지만 상처는 어쩔 수가 없네요. 나아졌다싶으면 다시 우울해지고 다시 힘내보자 하다가 또 우울하고 반복이에요 연말연초라 그런거다 생각하고 눌러담다가 댓글보고 주저리하게 되네요ㅠ 너무 상처가 지독해서 더는 연애는 못할것 같지만 감사해요 힘내라는 말이 제게 꼭 필요한 말이었어요
@@Ph_n_b 전 2년 전 입사동기로 시작해서 관계를 쌓아오다가 1달 사귀고 헤어지고 몇개월만에 겨우 재회했는데 20일만에 저랑 더이상 못 하겠다고 이별통보 받았어요.. 이별 극복 영상이란 영상을 다 봐왔는데 아직도 집착을 못 놓고 힘들어요. 혹시나 재회가 가능할까 생각하다가도 아닌 사람인거 아니까 정리하자 단념하고.. 계속 반복이네요. 얼마 안 된 인연에 정신과 다닐 정도로 힘든 저인데, 10년 연애 후 잠수이별 및 환승연애면 더욱 더 견디기 힘드시겠죠.. 저였다면 감당 못 했을지도 모르는 데 열심히 극복하고 계시네요..!! 다시는 연애 못 할 것 같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사실 각자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언젠가 좋은 사람이 나타나서 저의 상처를 보듬어주겠지 생각하고 있어요. 그 전까지는 아무나 만나지 않을거고 이별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극복하고 성장할거에요! 같이 힘내봐요. 좋은 날 올 때까지요 ㅎㅎ 결혼 하시기 전에 정리되고, 진짜 아닌 사람 제대로 걸러내신거니까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서 버텨보세요.
@@user-gd3hv7yi4z 상처가 시간이 지난다고 흉터가 사라지지 않네요 예전만큼 힘들진 않지만 제 상황이 좀 안좋은게 많아서 더 힘들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은 여전히 배신감에 치가 떨리지만 예전엔 제 부족한 점만 보여 혼자 더 자책하고 살았다면 요샌 그냥 내가 너무 좋게 보았던 그사람이 별볼일없고 최악인 사람으로 느껴져서 십년 뒤를 생각하자 나는 나만 생각하며 행복할거다 저 사람은 내게 상처 준만큼 무엇이던 업보로 돌아갈거다 이 생각하면서 스스로 돌보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한번씩 꺾이고 우울하지만 그건 이미 흉터가 깊게 각인된거라 그냥 스스로 다독이며 나중엔 난 더 나아질거라 믿으며 조금씩이라도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여전히 자주 울어요. 돌아보니 전 십년간 행복이 아니라 불행한 연애를 한거 같아서 어린 내가 너무 안쓰러워서 울어요 근데 그사람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 그 사람의 행복이 예전엔 마음아팠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저는 여전히 행복하지 않지만 그사람의 행복에 아프지 않아요 물론 여전히 화는 나지만요 ㅎㅎ 못된 마음이지만 언젠가 넌 꼭 불행할거다 이런 생각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누구보다 내 상처를 잘알고 믿고 의지한 사람이 최악의 방법으로 더 크게 상처를 내고 간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해서요 오늘은 제 생일이었어요 이별후 처음이라 허전했지만 나쁘지않게 보냈어요 제 아픔의 사투들을 다시 마주 하는건 여전히 마음이 아파 댓글알람에 흠칫 놀랐지만 생일 감성에 젖어 마지막으로 남겨요 대댓님의 13년 너무 아깝고 그기간을 어떻게 지워낼 수 있겠어요 지울 순 없지만 언젠가 상대가 아닌 예뻤던 나를 추억할 수 있는 날들이 될거라 믿고 있어요 스스로 대화를 많이 가지다보니 그간 내가 십년에 갇혀 못하고 수긍하고 살았던걸 하나씩 천천히 깨부시면서 나를 돌보다보니 여전히 아프지만 분명 나아지고 있어요 대댓님 우리 둘다 나아질거에요 당장은 힘들어도 미래엔 지난 십년 십삼년보다 더 행복할거에요 그 생각하면서 버텨봐요 우리
지금도 봄의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가 겨울이라고 하네요. 상황과 현실이 관계를 이어나갈수도 없고요.. 마음같아선 더 이어가고 싶지만 아니란걸 알기 때문에 오늘 헤어졌고 빨리 슬픔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적당한 슬픔의 기간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벌써 3주이상 순간 아무이유없이 눈물이 나는데 이것도 잠잠해졌으면 좋겠네요..
사람은 착각을 잘해요 헤어지고 슬픈것은 나에게 더 이상 연애의 즐거움이 없어졌다고 생각해서 상실감에 슬픈거지 그 사람을 사랑해서 슬픈게 아니에요 인간은 이기적이거든요.그 사람을 정말 사랑한거라구요?그럼 그 사람이 행복하겠다고 나를 떠난거면 기뻐하고 축복을 해줘야죠 왜 꼭 내 옆에만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나요?결국 나의 행복때문이죠.이걸 깨달으면 슬픔에서 금방 일어설수있고 나또한 정신을 쏟을만한 새로운 즐거움거리를 찾거나 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되요 그 사람만 계속 만나와서 그 사람한테 익숙해져서 그 사람만 내 인연일거라고 착각하는데 연애할때는 대부분 상대방에게 서로 맞춰주기 때문에 잘 맞는것처럼 느껴지는거에요.호르몬기간 끝나면 그런것도 없어져요. 나이들수록 새로운 이성만날 기회도 없어지고 결혼하면 더욱 못하는데 뭣하러 한사람만 만나요 헤어지면 이때가 기회다하고 빨리빨리 다른사람만나고 다양한매력의 많은사람들을 만나세요 젊을수록 여러사람 만나서 설레는 감정도 많이 느껴보시고 사랑받는 감정도 많이 느껴보시고 본인의 매력도 흠뻑 발산해보세요.호르몬기간끝나가서 나를 보는둥 마는둥하는 소중히 안대하는 애인만 바라보면서 폰만 쳐다보고 불안해 있지말고 뻥 차버리세요 본인이 순정파라는 착각은 접어두세요 집착일뿐이에요
@@user-fi9mc9rv5d 저는 지금 40대인데요 저 역시 살면서 미친듯한사랑 했었고 그 사람이 헤어지자고해서 살이 한달에 5키로나 빠질만큼 밥도 못먹고 죽다 살아났었는데 지금 그 때를 생각하면 "내가 왜 걔때문에 그랬지?" 이런 생각 들고 그 애가 지금 다시 만나자고 나타나면 절대 안만나요.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기억도 감정도 다 무뎌져요 이건 확실하니까 나중에 이불킥할 추억거리 만든다고 생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