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자A가 언떤 관계의 B에게 100억원을 건네야 될 상황에서 중간에 겔러리가 끼고 위작품을 만들게 하여 B에게 그 작품을 100원에 구입하게 한다. 그러면서 겔러리는 B에게 나중에 200억원에 작품을 팔아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 작품의 감정가는 200억원이 되어 시장에 내 걸리게 되고... 그 내막을 모르는 신흥 갑부들이 그 작품을 200억원에 구입하고 자랑스럽게 자신의 집에 걸게 된다. 권력자A는 내돈 한푼 들이지 않고 B에게 100억원을 건낸 것이 된다. 이러한 커넥션에 당연히 작가가 연류되어 있지 않을 수 없다. 참으로 재미있는 세상이다.
여러분 다소 짧게 느껴지셨을것 같네요. 사실 이번 영상은 해설편이 아니고 길고 지루할까봐 단순하게 음악과 함께 짧게 티져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부터 주요 작품들과 트렌드를 분석하는 다큐멘터리 를 시리즈로 올리게 됩니다. 기다려주세용^^ 이걸로 한달 갈겁니다 ㅎㅎㅎㅎㅎ
@로렌리 님 감사합니다. 미국에 계시군요. 반가워요. 다음 영상들에는 버스데이라는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를 소개하게 되구요. 오늘은 한국에서 벌어지는 최대 아트페어 kiaf 2024와 영국 Frieze Art Fair를 보고 촬영하러 갑니다. 이것도 최신의 트렌드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지요. ^^
음치는 소음이 되듯 락도 누군가에게는 소음으로 들리는데 그걸 듣기 싫어도 계속 집을 나갈때 마다 락 음악이 들린다면? 꼭 락이 아니더라도 자기 취향 아닌 노래만 그것도 한곡만 계속 들리면 그림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피카소 그림도 모든 대중들이 이해 하고 그림에 감탄 하는건 아니듯 지금도 저런 그림 나도 그리겠다며 싫어 하는 사람 있듯 지하철이고 거리 벽에 뱅크시 같은 그림도 아니고 머 저게 낙서인가 욕인가 흉물인가 모를 정도의 스프레이질 해 놓고 지나 갈때 마다 그 그림을 계속 보는것도 좋지 못한건 사실이라 장소를 잘 선택 해야 한다 캔버스 공짜로 얻는게 쉽나요 ㅎ 그림 그리는 사람들 다 캔버스 사서 작업 하는데 도로 벽이 개인 캔버스도 아니고 공짜 작업 공간을 얻기 위해선 잘 선정하라고 말 해주고 싶네요
뱅크시의 벽화나 작품을 말하기 전에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요즘 고도로 발달한 과학수사 기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공안이 연쇄살인마도 아닌 평범한 거리의 벽에 최소 몇분 최대 몇시간 걸릴법한 그림 그리는 사람을 잡지 못했다는 말 자체를 믿을 수 없습니다. 그저 영국이 자국 화가를 좀 유명하게 만들고 싶어서 이밴트를 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미국이 잭슨폴록을 밀어줬듯.) 그것이 아니라면 영국 공안은 심각하게 허술하다는 결론입니다. (사견)전철이나 공공 건물에 그래피티 아트(=낙서)를 하는것이 마치 자유분방하고 진보적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설령 그 낙서(그림)가 인류 보편적인 선한 감정을 묘사 했더라도 캔버스는 자신이 통제 가능한 '곳'이나 '것'으로 한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이것(공공장소의 그래피티)을 말리면 '악의 무리', '예술을 모르는 무식한 사람' 이런 취급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정답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영국 경찰이 그러는건 아마 말씀대로 봐주는 듯해요. 개인적으로 그렇다면 국가가 적정 장소를 화가들에게 공모해서 지속적으로 문화 컨텐츠화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아이디어이지만, 민간의 경우, 항공기에 랩핑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물론 기업의 브랜딩 차원에서 말이죠. 생각해 보세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기체에 훌륭한 스타일과 주제가 있다면 공모 후 선정하여 작업하여 전 세계에 출항한다면 화제거리가 되고 우리국가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제 사견으로...첫번째는 조** 건에서 알 수 있듯이 자기가 안그렸어도 아이디어를 제공했으므로 본인 작품이다라고 주장 했듯이 이화백이 진품이라고 우기는(?)이유가 '누가 그린것이든 내가 인정하면 진품이다'라는 말도 안되는 늬앙스가 깔려 있는 듯합니다. 두번째는 이화백의 도덕성과 갤러리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본인들이야 돈 챙겨 떠나면 되는 미술시장이지만 다른 작가들과 컬렉터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음에도 나몰라라 외면해버리는, '똥' '떵' '어' '리'들 이죠.
맞습니다. 천경자 작가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저는 그분의 영상도 만들었는데요. 그분 따님과도 소통하며 위작 논란을 소개한 적 있습니다. 사실 이런 종류의 영상은 만들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누구를 맹목적으로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 건강한 미술계를 만들기 위해 경종을 울리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user-cv9ec9hh9p 첫댓글을 좀 수정하셨네요, 결국은 현대에 휘둘릴 수 없는 심정을 이해한다는 건데...그게 작가인가요? 그게 본인이 추구해본 모노파이며, 동양사상인가요? 아님 더 발전된 철학이 예술은 자존심 따윈 쳐박고 철저히 경제 논리에 납짝업드려야 된다는거네요...근래 센세이션한 듣보잡 작가 납셨네요...날로 발전하는 이우퐝 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