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참으로 종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람도 아프면 의사를 잘 만나야 하듯이 차도 정말 정비사님을 잘 만나야 된다는것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저는 이번에 에쿠스 15년식 프레스터지 등급을 17만키로 탓는것 구매 해서 몇군데 손을 보면서 다 같은 카센타 다 같은 현대정소가 아니라는것을 너무 많이 스트레스 받고 알았습니다 사장님께서는 포항 분이 시네요 전 구미 입니다. 어디에서 정비를 하셨어 그렇게 어렵게 알았는지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차대번호 17자리 중 10번째 자리의 'C' 각자가 2012년 제작된 차임을 나타냅니다. 브레이크 계통의 고착은 주로 철제 부품의 녹 발생으로 생기는데, 켈리퍼 타입에서는 피스톤이나 슬라이딩 핀에서 발생하고, 휠실린더의 경우 피스톤에서 발생합니다. 녹 발생의 원인은 수분의 유입이 대부분인데, 두 타입 모두 피스톤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브레이크 액의 장기간 사용에 따른 수분 함유량 증가가 원인이고(내부 부식), 켈리퍼의 슬라이딩 핀은 고무 부트를 설치하여 방수 처리가 되어 있지만, 장기간 사용에 따른 고무의 경화 또는 파손으로 외부에서 수분이 유입되어 발생합니다. 브레이크 액의 주 성분인 에틸렌글리콜은 물과 아주 잘 섞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대기중의 수분을 흡수하면서 수분 함유량이 점점 높아지는데, 4%-6% 정도면 교환해야 합니다(매뉴얼에도 2년 또는 4만km 정도에서 교환 권장). 휠실린더나 켈리퍼의 고장 이외에, 수분이 많이 함유된 브레이크액은 끓는점이 낮아지므로, 고온의 브레이크 작동 조건(장시간 연속 사용...긴 내리막길 브레이킹...)에서 기화되어 브레이크가 잘 작동하지 않는 현상을 유발하기도 하며, ABS모듈레이터 등 고가의 브레이크 관련 부품들의 내부 부식으로 인한 고장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2년에 한 번 정도는 새 브레이크액으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