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눈물(백미현) 나는 시들어 가는 해바라기야 누군가의 눈물이 아니라면 다시 살아 날수 없어 나를 떠나버린 그 님 향한 아픔으로 눈속의 물은 다 말라버리고 사막의 선인장처럼 빼빼 말라 가는데 그대 어디에 있는지 알아도 허락하지 않는다면 갈 수 가 없어 허락의 징표는 나의 메마른 마음을 적셔주는 반가운 눈물인데 그대 눈물비로 내게 오지 않는다면 나는 여전히 사막의 선인장같은 메마른 해바라기로 스러져갈거야
이제 한달 있으면 칠순이네요 젊었을 때지나가는 노인네들을 보면 좀그랬는데 어느 덧 나도 그 나이가 되었네요 그래도 아직 살아서 이렇게 음악을 들으며감동 할수 있음을 감사해야죠 날씨가 너무더워서 잘 못다니지만 이제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헤드폰을 쓰고 공원을 쏘다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