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군지에 사는데, 동네 일반 중학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곳이 미션스쿨이었어요. 어느 학교라고 밝힐 수 없지만... 점심 시간 쪼개서 찬양 예배하고, 여름 겨울에는 기독 수련회, 선택을 해야하지만 성경공부시간, 기독 학부모 모임, 기독교 선생님 신우회 도대체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그저 아멘 할뿐입니다. 스스로 레즈비언이라며, 샤프심 먹는 이식증 친구를 반 친구들 몇명이 끝까지 가드해주고, 우리 총각 선생님은 수시로 불러 그 친구와 대화나누시고, 공교육에도 어떤 미션 스쿨은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며느리들 시어머니를 그냥 동네 할머니 정도로 알고 있어요 남편은 남편이고 시부모에 대한 공경 1도 없어요 배운 여자든 아니든 그래서 완전 독립해서 사는게 맞고 시부모도 얄짤없이 남처럼 생각하고 살면 돼요 그리고 자식도 부모에게 아쉬운 소리하면 안되고 당사자들이 다 알아서 살면 돼요
이런주제 좋네요^^ 저도 신혼때부터 어머님께서 아들을 늘 붙들고 사시고 아들뺏겼다고 하시고 새벽기도가면 점심때까지 아들을 안놔주시고 저는 기다리는 날들이 많았어요..제가 임신중에.. 저는 늘 외롭고 힘들었죠 저희 남편 어머님 소천하시고 돌아보게되면서 그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과 정립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부부의 의미도 깨닫게 되었어요^^ 저도 아들키우며 늘 두분이 하신 말씀 독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