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 du weißt es teure Seele Daß ich fern von dir mich quäle Liebe macht die Herzen krank Habe Dank Einst hielt ich der Freiheit Zecher Hoch den Amethysten Becher Und du segnetest den Trank Habe Dank Und beschworst darin die Bösen Bis ich was ich nie gewesen Heilig heilig an's Herz dir sank Habe Dank
황수미 선생님의 대표 레파토리이자 가장 잘 알려진 역할은 라보엠의 미미지만, 개인적으로 황수미 소프라노라는 가수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하고 대표할 수 있는(모든 강점과 가지고있는 모든 장점들을 보여주는!) 아리아는 돈빠스콸레 노리나의 이 아리아라고 생각합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승당시 영상이 저화질 저음질밖에 없어서 아쉬웠는데ㅠ다행히 공식 영상에 얼마전에 올라왔네요. 몇 년전에 봤던 관객분들 중 한 분의 후기로는 저 당시 그 대형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쩌렁쩌렁하게 뚫고 부른 소프라노는 황수미 소프라노뿐이였다고 하길래 그렇구나, 했는데 공식계정의 영상보니 정말 너무 완벽해서 할 말이 없네요. 뿐만 아니라 다른 아리아 그날 이후 와, 투란도트의 리우 아리아까지 정말 리릭 소프라노의 교과서 그 자체라고밖에는 표현할 수가 없네요. 2023년에도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하는 황수미 소프라노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수되신 것 정말 축하드려요!
소프라노 황수미 님의 경희대 교수 임용을 축하합니다! 오늘 신문을 보고 알았습니다. 모교인 서울대로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뜻대로 다 되지는 않는 게 인생사 아닐까요? 국내 강단에 서셨으니 제자 육성과 본인의 개인 연주 커리어 사이에 균형을 잘 잡으시어 지속적 성장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여기가 황수미 소프라노 본인 유튜브 인가요. 저는 너무 반가운게 황수미 소프라노 본인은 유튜브 채널을 어디 홍보를 안하시나 봐요. 그래서 계속 저한테 노출이 안 된 거고 우연히 오늘 찾아서 구독을 했어요. 소프라노 황수미 김효근 첫사랑 등 노래로 지금 유명해져 있죠. 저는 김효근 님 친필싸인을 가지고 있어요. 2022년 8월에 인춘아트홀에서 소프라노 라하영 독창회 들어갔다가, 김효근을 불렀고, 청중 속에 김효근 님하고 사모님이 앉아 계셨어요. 그 작은 연주장에서 김효근 님을 찾아서 싸인을 받았죠. 저는 그렇게 작은 연주장, 리싸이틀홀, 인춘아트홀, 아니면 크다면 챔버홀 이상의 연주장에는 잘 들어가지 않아요. 무대 위의 음악인은 콘서트홀을 꿈꾸겠지만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음악으로 음악인과 감정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은, 오히려 챔버홀 이하 작은 연주장을 솔직히 더 좋아해요. 이유는 황수미 소프라노 님도 잘 알고 계실 것이에요. 선우예권 같은 피아니스트가 콘서트홀 협연하는 것 보다.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하는 것이 훨씬 음악성이 좋고 낭만적이죠. 황수미 소프라노 님도 그런 연주회를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인기와, 연주료에 전혀 상관없이 리싸이틀홀에서 자기만의 프로그램을 짜서 독창회를 하는 모습 청중 한 명 한 명과 정말 표정 감정을 공유하는 그런 소프라노가 되어 주셨으면 해요. 가난한 서민들은 유명한 소프라노를 보려면 오직 콘서트홀에만 들어가서 멀리서 보아야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 콘서트홀 3층은 소프라노가 아얘 안 보이는 Zone 도 실제로 있어요. 그런게 저는 너무 불행하다고 생각을 해요. 콘서트홀 연주회 할 때, 지하 인춘아트홀, 왼쪽 리사이틀홀 독창회도 너무 낭만적인데 말이죠. 무슨 뜻으로 댓글을 쓰는지는 황수미 소프라노 님 본인이 잘 알 것이에요. 작은 연주장에서 깊은 영감을 계속 받아야 대한민국 스스로 찾아 들어가는 청중이 늘어날 수 있어요. 조수미 님은 몰라도, 황수미 소프라노 님에게는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soliloquy solitude 경험을 많이 하여 음악에 미쳐있는 예당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