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1학년 아이들에게 수업시작전 책을 피게하는 법이 너무 힘듭니다. 수체계를모르니 오늘78쪽피세요 하면 일부가 못피고 허둥대요.. 7과 8이 붙어있는거피라니 87을 피고 수체계가 없으니 계속 책끝까지 넘겨요… 실물화상기로 책쪽수를 수업전 보여주는데도 일부 아이들 (어쩌면 당연하죠 50까지의수가 그들의 전부인데)은 수업도 못하게 잠시만요 어디예요 몇쪽이에요 여기맞아요를 매시간 쏟아대니 제가 지쳐서 혼내더라구요 눈치껏 옆친구거 보고 하라고 수업방해허지말라고ㅋㅋㅋ 전국에 계시는 1학년샘들 어떻게 교과서 피게하는지 진심궁금!
것두 해당된다고 보네요 수업시간에 애들이 볼펜이나 지우개 화이트 호치케스 색연필 스카치테이프 싸인펜 연필 딱풀 등등 있는가 물어봐도 없다고 일부러 거짓말을 하니까 너무 괘씸해요 있으면서도 안 빌려주니까요 괘씸할 정도가 아니라 얍삽하기 까지도 하고 저런건 부모들이 잘못된거임 외국같으면 저랬다가 싸움까지 크게 번질수도 있어요 들어보니 일본은 학교가 교육생활이 잘되어 있어가 친구들끼리 필기도구 등등 잘 빌려주고 그런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똑같이 해야됨
실수는 할 수는 있다 라고 먼저 말해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책임을 지게 하는 것에만 무게를 실었네요. 다음 주 부터는 이 말을 꼭 먼저 언급해주어야 겠어요. 인정없고 비정한 모습을 배우게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잘못한 아이들이라도 완수해올 때 그 수고를 인정하며 마무리 하는 것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결국 마음과 마음의 일인데 미숙한 점이 많았네요.
저는 그동안 5세, 8세, 11세에 검사 받아보았고요. 학교나 학원선생님들께 학습부진아인가요, 뭔가가 문제가 있나요, 그때마다 모두 예민한기질이지 문제 없습니다. 그랬고요. 고3 본인이 검사 받고 싶다해서 또 검사했고요. 이제서야 진단을 받았습니다. 조용한 ADHD이고요. 소리에 민감하지만 혼자 조용히 스트레스 받고 지낸거더라고요. 모든 부모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게 아닙니다. 진단받고 선생님께 전달했더니 놀래시더라고요. 전혀 생각을 못하셨답니다.
ADHD 학생을 키우는부모인데 학교 교육청에다가 아이 행동리포트를 체크형으로 작성하여 학교에서는 집으로 집에선 학교로 보내서 서로 알수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줬으면 해요 했는데 건의조차 안받아주더라구요~ 학생상담도움은 있어도 안된다는데 교육청에서 이런저런부모교육 상담센터등 주입식도움은 많은데 공교육에서는 관리식도움은 생겨날수 없을까요?? 혼자만의 생각이니 포기가 맞을까요?~😅
영상 너무 잘 보았습니다. 아이들 케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어 답글 남깁니다. 처음에 집중구호의 많은 사용을 주의하라고 하시는데, ‘보기에 별로였다’는 이유는 죄송하지만 다소 주관적이게 들려서요. 교육현장에서 경험이 많으시니 여쭤보고 싶습니다. 집중구호 실행의 많은 빈도에 따라 어떤 부정적 영향이 있었는지 실제로 느끼셨던 바가 있으신지요?
토킹스틱을 활용한 교육은 소통을 위한 교육의 시작입니다. 미국등 서방국가에서 유치원교육 때부터 활발하게 교육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들이 민주적 의사결정에 선진적 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제 막 시작하고 있는 단계이면서도 좀더 확대되어 소통이 좀더 잘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죄송하다 하곤 금방 화내고, 울다가 씩씩 거리고, 또 잘못했다하다 하고, 일단 지켜보다 왜 화를 내는지 물어보며 그 행동은 안되고 학교규칙 ㅡ싫은 수학도 해야한다고 하면 ㅡ혈압오르고 머리가 아프다며 그렇게 말하는 교사가 더 짜증난다하며 대화하기 싫다고 합니다. 전 역지사지로 니가 교사고 학생인 내가 너와 같이 하면 넌 어떻겠냐고 하면 입를 꾹 다뭅니다. 매일 수학시간은 그 난리로 40분 수업이 어려워요. 보호자인 할머니도 대화가 안 통하고ㅜ 오늘도 한바탕헀네요. 특정과목만 선호하고 다른건 5분 일찍 끝내달라해서 발단이구요. 교감샘께 의논했더니 아이불러다 달래고 있으니ㅡ 툭하면 반아이는 물론 6학년까지 때려서 학폭열려도 변함이 없으니 답답합니다.
ㅜ 담임샘이라면 강 약조절이 가능하나 기간제나 강사일 경우는 어렵습니다. 하기싫다며 과목일찍 끝내달라거나 수업거부할 때 조곤하나 단호히 말하면 교사와의 대화가 더 짜증난다거나 자기물건을 부숩니다. 반 아이들은 교사의 태도를 저울질하고요. 팁 좀 주세요~~참고로 심리학 석사이고 초등경력 25년차이며 5학년 남학생이고, 이전 담임들은 그 상황을 피하려 방치했다하고, 아이도 그걸 잘 파악하고 있어요. 이혼가정이라 조모랑 살고있고 adhn진단으로 약 복용중이라 하고, 1주 1회 상담교사와 상담도 한다는데 제가 보기엔 학교에서 습관도 형성된 복합적인 전략도 포함된듯. 교사를 지 뜻대로 끌고가려 하기도 하구요. 5학년 기간제가 포기하고 나가서 제가 대타로 들어왔고 아이도 그 걸 알고 있어요. 관련 도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현재 2정인 저경력 교사입니다. 해외파견 (초빙교사보다는 파견교사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교사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여쭤보고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1. 파견의 경우에는 영어 회화를 어느 정도로 잘 해야 합격 가능한가요..? 2. 이란 테헤란 학교, 이집트 카이로 학교, 사우디 리야드 학교 등 중동, 아프리카 학교는 현지어 능력도 필요한가요..?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저경력 교사 올림
선생님 안녕하세요. 파견은 초빙(고용휴직)과 달리 토플 같은 외국어 시험에서 6할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합니다. 회화의 경우 면접 시 확인을 할 것인데 제 생각에 그렇게 중요한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제 지인의 경우에도 두 분이 해외파견을 다녀오셨는데 영어를 유창하게 하시는 분은 아니었습니다. 이란, 이집트, 사우디 같은 나라 지원자 중 현지 언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현지어 능력이 있다면 좋은 인상을 남겨 합격에 도움이 되긴하겠지만 현지어 능력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선생님 덕분에 작년에 처음해본 1학년 지도 너무 수월하게 잘 하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해외에서 무탈하게 잘 지내시지요~~ 지금은 4학년 가르치고 있는데 받아쓰기를 틀리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 추수지도가 제가 더 힘들었는데..^^ 이렇게 해봐야겠어요~!! 정말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