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인데 진심 아픈 곳이 15군데는 넘음.. 우울하다 닥 2번 고름. 개우울하다. 위랑 장 둘다 약하고 과민 대장 증후군 있어서 맵고 짜고 시고 기름진거 못먹고 아침에 아무거나 먹으면 학교에서 똥지리고 아무것도 안먹거나 물만 마셔도 배아파서 설사하고… 꼭 그때그때마다 안아픈 음식이 바껴서 가챠돌린 것처럼 랜덤으로 음식 먹고 배아파야하고 뛰면 무릎 발목 아파서 뛰지도 못하고 평발이라 애들이랑 놀러다니면 2~3시간 걷다가 식당가서 앉은 다음부터 고통 몰려와서 밥 다먹고 다시 못걸어서 애들한테 뒤쳐져서 다니고 그날+다음날 발 퉁퉁부어서 바퀴달린 의자로 휠체어처럼 끌고다니구.. 그것땜에 이마 다 까지는 탈모 와서 모자쓰고(?) 다니고 무릎도 걸을 때마다 딱딱소리 나고 손목도 아이패드같은 조금이라도 무거운거 들면 뼈 걸린 느낌 나면서 존나 아프고 발 뼈가 되게 길어서 높은 곳에서 뛰면 발 뼈가 뭐 어떻게 돼서 존나 아프고. 이거 말고도 존나 많은데 진짜 개우울함 치질도 있고 염증도 있고 개 조 같다 진심 그거 마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