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합판은 레이어 겹침 구조 이구요 OSB 부터 나무조각을 고압축으로 눌러 만든 판재입니다 고압축이기에 물을 먹으면 기존 부피로 돌아가려는 성질 때문에 부풉니다 나무조각의 입도에 따라 OSB>PB>MDF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가구쪽에서는 PB 나 MDF는 용도에 따라 그 장점 단점이 존재합니다...집에 와서 자세히 보니 한쪽에 방수 레이어를 강화하여 물에 강하다고 설명하는것 같습니다만 입도가 OSB보다 낮아 (OSB는 목재를 일부러 조각내어 제작, 입도가 크다보니 구조 강도는 좋은) 구조적인 강도가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물에 넣으셔서 테스트 해보신것 같은데 코팅 및 발수제 함유에 따라 단기간 흡수율은 낮을 수 있으나 장시간 노출시 과연 잘 버틸 지 의심스럽네요...자재가 싼 이유는 원료에 있어서 통나무를 채썰듯 썰어 만드는 OSB에 비해 목재 재제과정상 나오는 부산물로 만드는거라 싼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여러가지 의심이 드는 자재라 콜루님께 다시 한번 재고 해보시라 조언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가구 업종에서 일한 바 있습니다
좋은 집 감사합니다. 다만 지으시는 모든 집에 '패시브하우스'란 말을 붙이실거면 최소한 기밀테스트 결과, 환기장치내용 정도라도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요즘 단열좀 강화했다는 많은 업자들이 아무 정보없이 인테리어, 구조, 마감 가지고 너도나도 패시브하우스라고 홍보하는데 플랜트리는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협회회원사시니 용어사용에 조금만 신경써주시면 좋겠어요. 아니면 저에너지 집이라고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달전에 사상 처음으로(?) 보수공사를 한다고 올려주신 영상 봤을때 과연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멋지게 바뀌었네요.. 진짜로 예전 티비 프로그램 러브하우스 전과 후를 보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지붕의 이중그림자슁글도 10년만에 내구성에 문제가 있어서 징크로 바꾸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