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면서 매번 느끼는거지만 본인만의 철학을 적절한 수사법으로 잘 전달하십니다. 이번 영상에서 특히 더 잘 와닿는 느낌이네요. 매장에서 가격대가 있는 커피 소개를 단순히 미식의 영역으로 설명드리기가 어려웠는데, 말씀하시는거 듣다보니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보다 더 쉽게 고객분들께 전달할 수 있겠네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씬 자체는 계속계속 커질거라고 생각하는데 바리스타라는 직업으로 한정해서 생각하면 답이 없음 창업을 하는것도 바리스타에서 경영인/로스터로 전직할 수 있는 가장 접근성 높은 방법인거고. 바리스타는 결국 한잔 내려서 한잔 파는것 오천원씩버는 일 노동집약적인 작업이라서 한계가 명확한거지. 모두가 다 고소득자가 될수는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고소득자가 될수 있어야 비전이 있는건데. 요지가 창업을 하지 말라가 아님 커피만 내릴줄 아는 바리스타가 되지 말라는거지
11:22 살면서 한번쯤 박근하 대표님의 커피가 먹고싶다는것+비록 카페인 충전부터 시작됐지만 취미로 점점 파고들면서 커피에 미쳐있고,풋티지 브라더스의 콘텐츠에 미쳐있기에..용돈 50받는 대학생이지만 친구랑 같이 행사 2자리 예약+게이샤 2개 그대로 결제🔥🎸 지엠엘에서도 직접 뵙게 되면서 느꼈지만 아우라와 인사이트가 대단하신 분🙊 지엠엘이랑 콜라보 해주신 기회로 직접 만나뵐 수 있어서 팬으로서 정말.. 설레는 영광이었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사 랑 해 요 박 근 하❤
너무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유튜브나 영상매체를 통해 보였졌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너무 친근하셨고 잘 설명해주시고 말투도 부드러우셔서 놀랐고 커피에 대해 너무 쉽게 설명해 주신점이나 셀렉한 커피들도 너무 입맛에 맞아서 뜻 깊은 추억의 시간이였어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 종종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어느 업이든 따지고보면 다 같아요.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고 싸우고 반복되는 일상 똑같은 사무실... 한때는 매일이 새롭길 바랬는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내가 잘하게 되고 익숙한 일이 아니라 늘 새로운 일이라면 그 역시도 엄청 힘들고 스트레스일거라 생각했어요. 결론은 어떤 일이든 늘 즐겁고 재미있고 나한테 찰떡인 일은 없고 버텨야한다. 버티다 안되면 공부해서 다른거 하면 된다입니다.
저는 바리스타로 시작하면서 몇년차 바리스타 연봉으로 엔지니어로 넘어왔어요.. 처음엔 박봉이더라도 내가 먹고 살 정도의 연봉이라 만족하고 있었는데, 좀더 큰 회사로 오게 되면서 하는일이 많이지는데 내 연봉은 오르지 않았네...?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렇다고 쉽게 내치고 이 기술을 버리고 싶진 않네요... 아직 한해가 지나지도 않아서일까 얼른 다음 연봉협상에서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주변에서는 이만큼은 받아? 라는 말에 씁쓸한 미소밖에 할말이 없네요...
바리스타 처우 문제는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죠... "STANDART"에서도 몇년전 벌써 다룬 문제니까요. 다만 K 노동문화와 결합해서 열정페이 등의 이슈는 유럽 · 미국 바리스타보다는 심해보입니다. 독일에서 일했던 친구는 본인의 야근 수당을 노트에 적었다가 제출하면 그대로 받곤했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