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술사 하다가 즈아크 얼굴 볼 일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다른 덱 해볼까 하다가 영상 보고 감동받아 이 덱을 만들어봤습니다. 재밌을 것 같아 도전해보는 중인데 전개가 많이 빡세네요;; 영상 참고하면서 솔로모드에서 1시간째 연습중인데 아직 성공이 한 번도 없어요... 재시도 할 때마다 패가 자꾸 바뀌고 바뀐 패로 해보려고 하면 헷갈리고, 잘 나가다가 꼬이고... 아크레이 소환해본게 제일 진도 많이 뺀 전개였네요. 전개 과정도 복잡하고, 패왕문 제로, 아크펜듈럼 드래곤, 라이트브룸이 소환 소재로 쓰이는걸 신경쓴다고 패에 들고있어도 보고, 우선적으로 서치도 해보려 하고, 싱크로 튜닝 레벨도 맞춰보려다가 머리만 아프고 계속 실패만 하고 있어요. 패왕술사만 해보다가 이 덱을 해보려니까 특히 EM 친구들이랑 오드아이즈 친구들이 영 생소해서 어찌 써야할지 감이 잘 안 잡히는데 각 카드들 역할들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펜듈럼 몬스터들이 몬스터존 효과, 펜듈럼존 효과 따로 있다보니 읽다가 계속 헷갈리네요;; 초천신룡 - 아크펜듈럼, 라이트브룸, 다크브룸 서칭용 패왕권룡 오드아이즈 - 라이트브룸과 싱크로 해서 싱크로 유니버스 즈아크 소환하는 재료 디졸버 - 보텍스 드래곤 소환용 천공의 홍채 - 서칭 및 상대 효과 회피용 EM 펜듈럼 매지션 - 즈아크, 펜듈럼스케일 파괴용 보텍스 드래곤 - 즈아크 파괴 및 상대턴 퍼미션용 싱크로 유니버스 - 아크레이 소환용 및 펜에볼 트리거 일단 이렇게 이해하고 있는데 프리스트, 버틀러, 불릿, 페르소나 드래곤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그리고 광익의 용은 어떤거 서치해오는게 좋을까요? 패왕천룡의 혼은 천룡혼축 패왕술사처럼 증G 때 저점 착지용으로 넣으신건가요? 마지막으로, 전개 난이도가 너무 어려운 것 같은데 즈아크 스케일 해두는건 선공 첫턴 최고점 전개인가요? 아니면 우라라, 증G, 니비루 등을 맞지 않았을 때 기본적으로 해둬야하는 플레이인가요?
기본 목표 빌드가 아폴 + 보텍스 + 후열 즈아크인 느낌입니다. 패왕천룡은 말씀하신듯이 착지용이구요. 프리스트: 2가지 역할을 하는 핵심 파츠입니다. 둘 중 하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빌드 완성을 위해서는 가능한 2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1) 아크펜듈럼과 함께 세팅하고, 자괴해서 아크펜듈럼 덱특소 트리거를 터뜨리는 것 2) 수비표시로 펜소해서 EM 펜매를 덤핑하는 것 불릿: 1순위 서치 대상은 아니지만, 다재다능한 파츠입니다. 1) 다른 일소 가능한 파츠가 없을 때, 일소 대상 - 프리스트랑 함께 잡혔을 경우: 초천신룡을 덤핑한 뒤 프리스트 펜듈럼 효과로 회수 - 아크펜듈럼이랑 함께 잡혔을 경우: 버틀러를 덤핑한 뒤 버틀러로 불릿 깨고 부활하면서 아크펜듈럼 덱특소 트리거 2) 아크펜듈럼 덱 특소 대상 버틀러: EM 펜매 효과로 2장 서치할 때, 디졸버 & 버틀러를 보통 서치합니다. 융합 소재로 패에서 묘지로 보내진 뒤 스스로 부활하면서 개체수 추가 or 듀란달 소환을 위한 5레벨 소재 마련이 됩니다. 페르소나 드래곤: 패에 남는 초천신룡이 있을 때 (프리스트로 회수하다 보면 은근 생기는 일입니다.) 서치하게 되는 저스케일입니다. 저스케일로 써먹은 뒤 EM 펜매 등 다른 효과로 파괴하면 2번째 펜소 때 소환할 각이 생깁니다. 그 자체로 빌드의 1퍼미션 역할을 하고, 운 좋게 버틀러까지 있으면 5랭크 엑시즈 듀란달로 패털이 콤보를 쓸 수 있죠. 전개를 시작할 때, 상대 패트랩 등을 맞고 남아있는 파츠를 파악하고, 이것이 아크레이를 소환할 수 있는 패인지 아닌지를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펜소를 하기 전에, 필드에 엘렉트럼(즉, 펜몹 2체) + 패왕권룡 오드아이즈(아크펜으로 덱특소) 모두 확보가 된다면 아크레이 소환은 대부분의 경우 가능합니다. 항상 필요한 준비물은, 프리스트, 아크펜듈럼(초천신룡 있으면 better), 패왕문술사, 2장의 패왕문 제로 입니다. 이 파츠들을 모으기 위해 여러 서치 수단: 초천신룡, 도크로배트 조커, 광익의 용, 특히 비욘펜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싱크로유니버스 싱소 - 아크레이 소환은 최종 빌드에 필수인 것은 아니나, 있으면 추가로 준비물 하나로 더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빌드 완성에 몹시 도움이 됩니다. 싱크로유니버스 싱소에 실패한 경우, 패왕문 제로 효과로 싱크로유니버스를 소환하여 우선 펜에볼 조건을 만족시키고, 두 번째 펜소 때 패왕문 제로 2장을 소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됩니다.
@@Lordhey 헉! 상세한 설명 대단히 감사합니다! 연습하는 동안 계속 아크레이 소환부터 해내려고 해서 정작 즈아크 소환은 계속 막혔었는데 즈아크가 메인 플랜 착지점이었군요... 아크레이 소환은 서브 목표로 두고, 패가 잘 안 풀릴 때 아크레이를 포기하고, 펜에볼 트리거를 패왕문 제로 -> 싱크로유니버스로 해서 착지점을 좀 더 높이는 방향으로 하면 플레이가 좀 더 수월하겠네요
@@기묘한서기관 흠 이 영상은 정크워리어 로망을 위해 개조한 덱이라 슈팅 세이비어도 뽑고 리미트오버액셍싱크로도 하시려면 이전 영상이 더 낫겠네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XZ8NDg1le0A.htmlsi=6UUkUSH1UP_tqKjC 루트를 좀 고민해 봤습니다. 위 링크의 이전 영상 가서 보시면, 2:31 에서 레벨 조정 없이 스덕싱+메이든으로 기악룡 아케티스 3:01 에서 붉은용 발동하지 말고 냅두고 3:11 에서 파테르로 어썰싱 가져와서 + 아케티스로 사이코 엔드 퍼니셔, 그 다음에 붉은용으로 슈팅 세이비어 뽑으면 될 거 같습니다.
전개의 최종목표는 多소재 아폴로우사, 보텍스에 더해서 후열 즈아크까지 세우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패왕문 제로 2체, 프리스트의 펜듈럼 소환을 꼭 실행해야 합니다만, 1회의 펜소로는 부족하니 펜듈럼 에볼루션의 효과를 써서 2회 펜소로 필드 준비물을 모읍니다. 이때 2회째 펜소를 실행하는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서는 먼저 펜듈럼 엑덱 몬스터를 소환해야 합니다. 즈아크 싱크로 유니버스 - 아크레이를 써서 조건을 만족시키면서 추가로 준비물을 모으는 방식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