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격겜해본 사람들 입장에선 저게 이해 안될만한게 커맨드가 3rp카운터시 6n23rp? " 기원초가 왜 어렵지? 그냥 특수기 하나 카운터나면 승룡 한번 넣는거 아닌가? " 인데, 철권 < 이새기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독립적인 기술들에겐 기본적으로 선입력을 제공 안해줌(히트대시 달리는 동작중,연잡,연계기등은 가능) 그러다보니 기원권이 카운터가 나는걸 눈으로 확인하고, 일정 시간동안 기다려서 카즈야 경직이 풀리는 순간(나는 움직일수있지만, 상대는 스탠딩 판정이 잠깐 남아있음)에 6n23rp를 정말 초속으로 때려넣어야 하는데, 마음이 급해서 빠르게 입력을 하면 6이 씹히고 'n3rp'만 입력이 되어버려서 카운터를 내고도 기원초 대신 ^기원기원^이라는 미친연계가 되어버리고, 조금이라도 늦어버리면, 콤보는 가능하지만 왠지 모를 패배감이 극도로 밀려드는 공중판정의 ^기원ㅋ초ㅋ풍ㅋ신^ 이 되어버려서 이게 대회에서 만큼은 카즈야를 메인으로 쓰는 유저들도 기원초 한번 실패로 게임이 완전 비틀릴수도 있어서 비교적 자제를 하는편
@@AensIand 정성이 많이 들어가신 글이긴 한데 기원초는 무족초풍으로 하는 것이 정석이긴 합니다~~ 카즈야는 6n 만 입력해도 무족스텝이라는 것이 나가는데, 그때 3+RP 입력만으로도 풍신과 초풍신이 나가요. 기원권 원리는 기원권 경직이 풀리고 13프레임 안에 초풍을 써야 한다는 개념이거든요… 초풍은 발동이 11프레임이고 2프레임 안에 초풍을 6n23 으로 우겨넣을 수 있으면 써도 되긴 합니다. (무릎님 커맨드에서 구경한 적 있어요…) 하지만 저는 못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