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선물을 읽고 곧바로 빛의 과거도 읽었어요. 새의 선물을 읽으며 폭포처럼 쏱아지는 감동적이고 맛깔스러운 한국어 문장에 완전히 취해 울고 웃으며 행복했습니다. (저는 외국에 살아서 더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저에겐 진희가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에 나오는 오스카같다는 생각이 들며 애어른의 서글픔과 앙큼함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진희와 오스카가 같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도 해 봤어요.^^ 은희경 작가님 정말 존경합니다. ❤❤❤
손태진 님을 소개해 주신 이런 좋은 프로가 있었군요 이렇게나 활발히 많은 활동을 해오셨었는데 전 2023년 불타는 트롯맨 을 통하여 알게되어 너무 안타까왔어요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콘서트 팬미팅 행사등 열심히 다니며 응원하고 있답니다 요즘 태진 님 덕분에 너무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그냥, 간단하게 들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이 영상 보는 분들 모두다 레베카라는 뮤지컬 좋아해서 찾아보는건데.. 저도 차지연배우 너무 좋아하는데 직접 보지도 못해서 유투브 찾아보고있네요.. 차댄, 신댄,옥댄..등등 누가 댄버스를했던, 나만의 최댄처럼 서로 존중했으면 싶네요
4년전 알댄보고 오늘 옥댄보고 다시 검색해 왔어요!! 옥댄이 유명하지만 알댄이 진짜 대박인데... 영상에는 그 무대장악력 등 다 안담긴거같아서 너무 아쉬워요. 알리가 정말 댄버스 그 자체임... 특유의 목소리도 음산한 댄버스부인과 너무 잘 어울리고 표정연기도 너무 좋았었어요 다시 댄버스해주세요 알댄이 최고
모든 일은 나로부터 비롯되었다. 잘못된 환상에서 깨고 싶지 않아서 언젠가부터 깨달았다. 어렴풋하게나마 내 주변을 감도는 그녀와 같은 바람을 그녀를 닮은 섬세함과 떨림 그녀와 다른 다정함과 순수 그 편지를 잡고 있어야 살 것 같아서 글자로 만든 성 안에서, 그래, 외면한 채 해진) “결국 우리들은 사랑의 모든 형태에 탐닉했으며,” 세훈) “사랑이 베풀어 줄 수 있는 모든 희열을 맛보았노라.” 해진) 나보다 훨씬 용감한 너를 보고 나도 한 걸음을 겨우 떼어 여기 편지와 원고 받아주면 좋겠다. 그녀에게 주고 싶던 꽃과 함께 새삼스레 말이 맴돈다. 너의 말들로 그때를 내가 버티었다. 그게 누구라도, 편지의 주인을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