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지 절단전정해서 분지 유도하는거는요 수세와 품종 그리고 자르는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잘 분지 되는거도 있는데 분지 안되는거도 있어요.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ㅋ 저는 될수 있으면 성목의 좋은 결과지는 손대지 않습니다. 잔가지와 필요없는 가지만 제거 해주고 덤불가지 또한 제거해 새순 유도 하시면 됩니다. 늘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원하는 수형을 잡고(겨울 전정보다 유리함) 전정을 함으로서 더 두꺼운 지축지를 유도함과 동시에 더 많은 가지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더많은 가지를 확보 한다는건 지축지가 더 튼튼해야 한다는 것). 계속해서 수형을 잡아가면 가지는 더 단단하게 굳기때문에 새 지축지를 계속해서 유도하고 묵은 가지를 잘라주는 관목형 수형엔 메리트가 떨어지고, 외대로 키우실때 효과가 좋습니다. 더이상 새 가지가 나오지 않는 늦가을 까지를 생각해서 전지를 하며 마지막 전지후 적심을 할때까지가. 내년에 꽃눈의 위치와 갯수를 결정합니다. 수확량의 결정도 그시기에 합니다. 다음해 꽃이 피기 시작하면 새 순이 나오기 시작하고 이때 길러낸 새순이 수확후 시점엔 전지해서 나오는 거의 모든 가지들을 삽목수로 활용 가능하고 가장 튼실한 상태라 삽목 성공률도 좋습니다. 수년동안 외목대를 키워 오면서 느낀 점은 화분에서는 솔직히 여름 전정은 손해입니다. 하지만 노지 재배시에는 얘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노지 재배시에는 성장 속도와 수세의 강함이 비교가 안되기 때문에 여름전정으로 수형을 바로 잡으며 키우는게 무조건 적으로 좋습니다.
저는 6월 20일경 수확을 한후 그렇게 전정을 했는데 한 달후에 보니 가지가 많이 나와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안 할 때 보다 결과지가 더 많이 생기는것 같더라구요. 어느 분이 말씀하시길 블루베리는 일년에 순이 봄에 한 번, 7월에 한 번, 두 번 순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7월에 전정을 하면 장마철에 순이 나오기 때문에 잘 자랍니다. 대신 비료를 많이 줘야 합니다. 10월 경 전정 결과를 꼭 공개해 주세요.
@@blueberry1978님 공감합니다. 전 가지를 더 받아보려는 생각으로 7월초에 여름전정을 하였더니 튼실하지 않고 가는 신초들만 가득하고 신초들 끝에 까맣게 새순이 타들어가서 자람세가 좋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후회하는중입니다. 타 유튜브에서 7월말 까지도 전정을 해도 괜찮다는 말만듣고 했다가 이제는 낭만농부님 영상위주로 구독해서 배웁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새순 받을자리 입눈을 두장을 반을 자르시고 7~80% 그늘에 바람이 잘통하게 벽돌정도 고이고 주위에 물을 뿌려 습도를 유지하거나 비가오는 장마때에 바람이 잘 통하고 습도가 높은 80% 나무그늘에 하면 좋을것 같읍니다 그러면 곰팡이도 걱정없고 6~7월도 관계가 없을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