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교육영상입니다 ! 특히나 3판2선의 게임이 많은 생체대회에서 난생 처음만난 상대의 서브를 구별하지 못해 곤혹이며 적응하기에 치명적일 때가 많은데 정보를 제한하고서 비행궤적을 통해 구별할 수 있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실제로 서브가 안보이거나 의도적으로 가리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분들이 심지어 서브 자체도 강한...ㅠㅠ) 여러 상황을 종합해서 판단을 내려야하는게 좀 억울하지만 ^^
이거 디테일이 엄청 숨어있네요 탁구대 모서리에서 거의 1자로 대칭에 있으면서 라켓 각을 완전히 눕혀서 임팩트로 보내네요 게다가 완전 왼쪽으로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는 다리 스윙 몸의 중심 3박자를 골고루 치는거같습니다... 저도 따라해보려는데 아직은 어색한데 국대 그랜드슬래머 출신은 진짜 경이로운 수준이네요 경기할때만 보면 백핸드 플레이에 치중되있는거 같아 보여도 이렇게 보면 화드라이브가 매우 강력해보입니다
저런 식으로 공을 탓할 거면 마롱이나 판젠동같은 중국선수들이 잘하는 것도 다른 나라에는 비공개로하는 중국 러버덕분 아닌가요? 모든 선수들이 자유롭게 러버를 선택해서 시합하는 게 아니고 중국을 제외한 선수들은 중국 러버는 사용하지도 못하죠. 스포츠용품 자체가 차별을 두는 거는 다른 스포츠를 통틀어봐도 본적이 없거든요.
쉬신은 abs공이 재미없어서 싫은게 아니라 본인한테 유리하지 않아서 싫어하는거에요. 실제로 쉬신은 셀볼보다 폴리볼을 더 좋아한다고 했었습니다. 폴리볼이 abs보다 재미는 더 없었는데 말이죠? 폴리볼때는 마롱 쉬신 미준 등 중진플레이 잘하는 선수들이 날로 먹던 시절이였는데 쉬신은 바뀐 공이 마음에 든다고 했습니다. 이후 abs로 바뀌고 작은 회전으로도 전진플레이가 가능해지니 그재서야 공 탓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