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야, 강아지별로 소풍가서 잘 지내고있니? 이제는 고통 없는 곳에서 맘껏 뛰어다니며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잘 지내고 있니..? 꽃비야, 목꿈이라고 너와 아주 닮은 친구가 2주전에 강아지별로 소풍을 갔어... 꽃비야....혹여 우리 우리 목꿈이랑 맞이하게된다면 꼭 친구해줬으면 너무 좋겠어... 꽃비랑 목꿈이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목꿈이 꽃비 친구가 되었으면 너무 좋겠다 !....... 아기들아, 건강하게 잘지내고있지? 강아지들은 .. 주인 올때까지 무지개 다리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주인 만나러 마중 나온다던데, 우리 목꿈아 그러지 않아도돼 언니 기다리지 않아도돼 언니가 먼저 찾으러갈께 언니가 꼭 먼저 찾으러 갈게 .. 행복히 잘 지내고 있어 ..
가족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던 솜아. 일하고 있을 때 너가 사고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연락 받고는 정말 하염없이 눈물을 다 쏟았는데도 3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너 사진을 보면 눈물이 흘러 마지막에도 곁에 없었던 형이라서 더 미안하고 자주 내려가서 같이 있어줄 걸 너무 후회하고 또 후회해. 너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너랑 닮은 친구의 모습이라도 보고싶어서 계속 보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네 너무 고마웠고 많이 사랑해 솜아 보고싶다 많이.
하비야 너무 갑작스럽게 가서 작별인사도 제대로 못했네 13년동안 우리 가족 옆에서 항상 든든하게 우리곁을 지켜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해 집에 혼자있을때 많이 외롭고 우리 보고 싶었을텐데 정말 미안해 우리 가족곁에서 13년동안 머물러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어 영원히 사랑해 잘가
난 강아지를 이제까지 두번 키웠는게 두 마리 다 아파서 5년도 못 살고 죽었음. 몇년이 지나서 아무렇지도 않다가 가끔씩 죽었던 강아지들이 꿈에서 나오는데 그 순간 너무 행복했다..ㅎ 와 다시 살아 돌아왔네! 라고 외치면서 강아지들이랑 뛰어노는데 꿈에서 깨면 눈 앞에 강아지들이 없더라...그때 너무 허무하고 슬펐음.. 아롱아, 별아 하늘나라에선 잘 지내니?
저희 소중한 강아지가 별이된지 3년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닮안 강아지가 앞에있으면 아련해지고 아직도 집 문을 열면 들렷던 발자국소리 물마시는소리 잊지못하고 있어요 . 시간이 지나도 보고싶은게 나의 강아지인거 같아요.. 슬픔은 기억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