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욕이 진짜 강하시더라고요 .. 저 파트너 분이랑 자주 나오면서 경기장 밖에서 대화 주고 받는거 자주 보이는데 매 경기 전마다 파트너분이랑 상대팀 분석하시고 계속 대화 나누고 작전을 짜도라고요 .. 최근 대회부터 자주 보이시는데 저 파트너분이 급수가 안높은것 같아 보였어요 대화하면서 레슨 식으로 물어보고 답하고 그러시더라고요
상대편 빠따 와~ 스매쉬가 전부는 아니지만 저러면 수비하기 부담될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러치만 역시나 두분다 수비가 좋아선지 이겨내네요 정정영 선수는 정말 요즘 말하는 다 갖춘 육각형 선수인거 같아요 뭔가 특출난게 아닌 모든 기본치가 다 높은 이럴수만 있다면 가장 좋은게 아닌가 쉽네요
확실히 20대 와는 스피드 파워가 차이가 있네요 10년전 20대 친구들은 빠르고 힘이 좋아도 실수가 많아 해볼만 했는데 요즘 20대는 디테일만 떨어졌지 선수같아요 배드민턴 동호인 계로 봤을땐 질적으로 수준이 높아져 좋은 현상인데 체감적으론 떨어져가는 몸뚱아리가 야속하기도 합니다 김재민 선수 처음 보았을때 무슨 이런 변종이 나왔나 싶었는데 세월 앞엔 프로선수도 라도 별수 없겠지요 그래도 젊은시절 제 기억속엔 당신은 레전드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