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써니 북타임을 찾아주셔셔 감사합니다. 책읽기를 좋아하다 보니 책읽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장르는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다루고 있으며 전문 또는 부분적으로 읽어드리고 있습니다. 저의 채널에 머무시는 동안 조금이라도 편안한 시간 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늘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생활의 귀족과 마음의 귀족을 동시에 누리긴 힘들까요? 생활의 귀족이 재산으로만 판단되는 게 아니라면... 무소유란 말은 종교인과 달리 속세에 살 수밖에 없는 우리네에겐 결코 맞지 않다고 여겨.매우 싫어하지만 무소유 대신 비소유=갖고 있으되 자기 것으로만 가진 것 같지 않게... 오늘 아들과 맥주 마시며 나눈 이야기인데 ㅋㅋㅋ 오늘도 비오는 제주도에서 잘 듣겠습니다.
@@suny0427 그럼요. 그러니 스님이나 할 말이 무소유지요... 있어야 하되 하고자 하는 일에 지장이 없는 정도면... 그래서 비소유를 난 실천하고 삽니다. 거지 같지만 남에게 손 절대 안 내밀면서도 최상으로... 최고는 내가 지향하는 바 아니니... 중2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 독립...그래왔어요ㅡ.ㅡ 11시... 포근한 밤 되세요!!!
@@suny0427 아들과 뒤늦은 추석맞이입니다. 자기집을 짓고 있다니 보고... 2층에 그랜드피아노 놓아두고 전공하려던 피아노를 다시 취미로. 계절에 한번 이 애비를 초청해 피아노연주도 할 거라고 ㅋㅋㅋ 해서 영창피아노로 사라고 이런 돈 정도만 선물로... 온 김에 일주일... 쉬다 가려합니다. 집에서 녹음해둔 낭독 둘... 제주도를 그려가며 ...
@@suny0427 하루 10시간.피아노치며 그러나 예원중학 피아노 떨어지고... 어느 날 공부로... 이제 취미로 피아노를 칠 수 있어 아주 다행이지요. 아들이 들으며 그리며 25ㅡ고독 ㅡ 찍어주고... 내가 15년째 혼자 머리깎는데 뒷통수가 엉망인 게 다 나오는... "이 자식이 일부러???" 난 찍지 말라고 했건만... 3~4달에 한번 아들과 만나... 놀다가 쉬다가 맛난 것 깉이 먹다가...
모딜리아니가 모델, 후에 결혼, 잔느를 그리며 눈동자를 그려넣지 않자 잔느가 모딜리아니에게 물었다. "왜 눈동자를 그리지 않는 거죠?" 화가 모... 대답하길, "당신에게서 영혼이 아직 보이지 않아서." 들으며 떠오른... 모딜리아니가 죽자 다음 날 잔느는 창밖으로 뛰어내렸다지요. 그녀의 몸엔 아이가... 아름다운 사랑일지??? 무모한 사랑?? 알 수 없으니 뭐라 말할 수 없지요. 난 화가 모딜리아니보다 모델이자 아내가 된 잔느가 더 진지한 삶을 산 듯 합니다. 닝독 45분 듣는 동안... 중국 한나라의 조맹부, 관도승 부부의 사랑도... 오늘도 감사합니다.
폭력을 남성성... 으로 착각하는 여자들이 무척 많지요. 어떤 폭력도 바꿀 수 없는 매우 치졸한 죄... 이런 자들 100% 꼭 약자에게만. 짐승들이 그렇지요. "어떤 불의도 용납할 수 없다. 그러니 모든 불의에 분노하지 않으면 안 된다." 폭력은 이 불의와 같습니다. 읽어주셨지요? 체 게바라가 한 말...
@@suny0427 남녀관계뿐이 아닙니다ㅡ... 기자하면서 후배기자들 패는 기자넘들 많이 봤답니다. 검사 이런 저질애들은 더 말할 것도 없고요... 몸집 작은 나는 수시로... 그러나 나를 못 건드리지요. 편집국이 다 떠나가도록... 바른 얘기를 하니... 그러나 인사나 고과나 남들 통해 협박질... 견디기 힘들게 만들기에... 이 사회는 양아치가.판치는... 1300년 신라가 고구려 백제를 당나라와 손잡고... 그 후손들이 줄줄이.. 에구... 그래도 편한 밤 되세요. 목소리는 힘이 더 들어가 씩씩해졌습니다.
한국에 귀화한 박노자 교수가 생각납니다. 그러나 한국의 정치역사문화에 대해 솔직한 그러하기에 따뜻한 비판의 글을 기고했지만 한겨레가 점점 변질하면서 박 교수는 노르웨이로 떠나고... 비판을 비난 또는 분노 , 화풀이로 아는 한국인 다수로 인해... 귀중한 인물들이 다 돌아가게 만드는 한심한 야바위꾼이 득세하는 못난 나라. 이러니 악질 일본엔 빌붙어 먹는 자들이 권력을 줄곧 잡아오고... 싫은 소리는 무조건 거부하며 아첨아부하는 자에게만... 가장 혐오스런 유행어 "그냥 괜찮아."의 나라 한국. 무조건의 긍정이 얼마나 해악한지를 모르고... 긍정긍정만 외치는 책들만... 스님들의 뻔한 지혜?? 승려의 속임인지 모르고... 들으며 그리며 23 을 찾다가 이 좋은 글을 만나 반갑습니다. 이 글은 1시간 가까이 길어도 다 올려야겠습니다. 감사!!! ㅡㅡㅡ다 듣고 녹음하며 난 내 아들에겐??? 질문을 하게 합니다.
@@suny0427 희망이란 먹이 앞에... 가장 기분좋은 먹이지요. 희망만으로도 살맛나지요. "나는 불가능을 꿈꾸는 사람을 사랑한다." 말한 괴테가 파우스트에서 '꿈꾸기에 방황한다.' 고 했던가요? 근데 꿈을 꿔도 이룰 수 없다 지레 겁 먹고 그냥저냥 사나 봅니다. 젊으나 늙으나... TV에서 알려주는 대로 믿고 따르고... 먹방이니... 기자였고 신방과ㅡ언론정보학과 ㅡ강의를 했지만... 매스미디어에 의해 점점 개인의 삶은 스스로 죽여가며....대중적...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무려 이 독일인 슐츠 님의 낭독을 또 들으며... 그리고.내일 올릴 예정이랍니다ㅡ.ㅡ 동물 그릴 때가 더 즐겁답니다. 그림에 짧은 글이 더욱... 슐츠 님은 아마도 한국을 떠났을 듯... 박노자 교수처럼... 평온한 밤 되세요!
병과의 인연... 병? 아직 젊은 줄 알고 무리하다가 무릎통중이 심해...넘어진 김에 누워 쉰다고... 자가치료(부항 & 사혈)해주며 쉬는 동안 미룬 숙제... 2꼭지 그리고 내일 시립도서관에서 올리렵니다. 그럭저럭 22번... 여전히 목소리에 힘든... 예... 마음으로 목소리도 되찾으시길. 처음 써니북타임과 인연하게 된 건, '목소리는 소녀인데 읽어주는 글은 50대를 훌쩍 넘는...' 이 글 역시... 인연에 나이가 있겠냐만은... 일본스님이 한 말이고 다도에서 나온... 일기일회(이치고이치에).. .'어떤 만남도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어떤 만남도 소홀치 마라.' 철칙처럼 믿고 실천해왔는데 늘 성처만 남기고.... 그 결과가 부처님 말씀대로... '인연을 털어내라.' 자발적 유배로, 시골에 처박혀 남겨진 내 시간에 몰입!!! 단 내 글에나 투표 등은 불의는 절대 외면해선 안 된다며... '정치를 외면하는 순간 가장 짐승에 가까운 야비한 인간에게 제 삶을 넘겨주는 일이다.' ㅡ아리스토텔레스 ... 지금 한국!!! 내일은 목소리 다시 얍얍얍!! >>¡¡**¡¡<<
또 댓글에 써서 다시 답글로 쓰고 있네요.ㅋ ㅋ 무릎통증,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몸을 아껴야해요. 운동도 해야겠지만 무리하면 바로 탈이 온답니다. 저도 하루 빨리 활기찬 목소리로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생활리듬이 깨진다는게 힘든 일인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suny0427 바뀐 생활리듬이 더 활력소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나의 경우, 시골집안에 처박혀 늘 단순한 일의 반복이다보니... 해서 1년에 한두번은 길게 전혀 다른 문화의 외국에서 익숙함에 젖어드는 나를 좀 바꾸고 오는데... 새롭게 시작하신 일로 활기 넘치시길... 이제 시립도서관으로 가서... 2꼭지 숙제제츨 ㅋㅋㅋ 하고 오겠습니다. 오늘은 더 즐겁고 행복하새요!!!
되돌아보게 하는 나이... 근데 돌아봐야? 무의미... 앞날 할 일로 후회할 시간이 없다고 하면 못 믿겠지요? 15년전... 제주도 집앞에서 자전거 타다 넘어져 5시간 기절 후 119에 실려... 제주대병원에서 10시간 수술... 1달 입원... 그후의 삶은 덤... 감사히... 재산까지도 내 것이 아니라고... 무소유가 아니라 비소유ㅡ갖되 내 것이 아닌 듯이...ㅡ 과거로 후회하는 일은 주어진 미래를 방기하는 죄짓는 일이라 여겨지네요. 회상이란 노래가 떠오르네요.
@@_fillmefeelyou5387 어머나, 10시간의 대수술, 엄청난 일이 있으셨군요. 전화위복인 셈이네요. 남은 삶을 온전하게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게 되셨고, 오히려 매일 매일을 기쁜 치열함으로 살고 계시니까요. 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하는 것만큼 미련한 일도 없죠. 그저 밋밋하게 특별한 기억도 별로 없는 저는 무척 단조로운 삶을 살아온 거 같아요. 제게 주어진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여기고 내 안에서 기쁨을 찾으며 살고 있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충만한 삶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모처럼 내린 비에 밤기운도 서늘하더니 초저녁에 든 잠이 새벽에 깨어 자장가처럼 듣습니다. 김유정은 1930년대 해학의 대표작가라지만, 그 해학의 이면에는 시대가 만든 페이소스가 짙죠. 소낙비.산골나그네.금따는 콩밭 등을 읽다보면 그 삶이 눈물겹습니다. 님 덕분에 수십년 전 내 독서의 기억들을 추억처럼 더듬어 봅니다^^
새벽녘에 서늘하여 이불을 당기며 잠에서 깨었네요. 만약 내가 그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어떻게 살았을까? 처한 환경을 개선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기에 일단 시공간적으로 모든 면에서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는것,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긴 전라도땅... 주변엔 다 전라도가시내... 여든 이상의 할머니들만 있지만... 이곳 전라도 내 집엔 경상도 가시내가 삽니다. 위안부란 말을 절대 쓰면 안되는... 일본군종군...성노예로 진주에서 15살에 끌려가... 해방 후 돌아왔으나 가족들이 무시...결국 혼자 떠돌다 67세...지금 내 나이로 1997년에 돌아가신 강덕경 어르신...의 모교 진주초교를 찾아가 강 선생님이 돌아가시기 전 4년동안 그림을 그리셨는데... 그 그림이 모교에 그려 그 분을 기려드려야 하지 않느냐 ?" 말했다가 그 후배들 왈 "이 사람이 미쳤나. 그런 여자를 왜?'' 나는 동창회사무실에서 쫒겨나... 돌아와 이 시골집 우사로 쓰던 곳을 개조해 강덕경 소녀의 방으로 만들어 그림 그리는 소녀의 조각상도 조각해 놓고 매일 아침마다 인사드립니다. 나의 경상도 가시내지요... 요즘은 더 부끄러워 이 분을 뵐낯이 없네요. 일본에 넘겨주려는 작금의 이 나라의... 이 분의 그린 '불밝히는 호안' 도 벽에 그대로 모사해놓고... 왜 이 지경으로... 한국역사를 들춰보면...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온 여인들을 당시 한성 밖 홍제천에 몸을 씻기는 것으로도 모자라 "환향년" 이란 욕까지...지금까지 해대고 있고... 그것이 그대로 지금으로 이어지고... 한숨만...
나-거친 삶을 살고 있는 조선의 함경도 사내.유랑민으로 떠돌다 우연히 들어간 북간도 술집. 전라도 사투리가 귀에 익은,조선의 비릿한 바다 내음을 닮은 한 처자를 만난다. 고향의 부모형제를 그릴 만큼의 여유도 없는 처자에게 고향을 떠날 때 조국 산천이 울지 않았더냐고 묻는다. 이 술집을 나가면 흉흉한 오랑캐 천지인 땅에서 사내는 온몸으로 부딪히며 살아갈테지만,술잔에 남실남실 전라도 가시내에게 위로주 건네주는 손길은 따스하다. 늦은 밤 퇴근길입니다. 올려주신 시 들으면서 하루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소설을 읽다보면 이용악의 시 <전라도 가시내>가 생각납니다. 함경도 사내와 전라도 가시내가 북간도 어느 주막에서 우연히 만난 짧은 서사가 시의 주축인데 애틋합니다. 마치 고향 속의 그 사내가 유곽으로 팔려간 그 여인을 우연히 고향에서 만난 그 장면과 오버랩되죠. 목도 쉬실겸 오늘은 시 한편 어떠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내 고향 서울을 떠난지 거의 20년?? 어린 시절만 조금 기억하고 싶을 뿐... 이젠 고향 서울 갈 일이 거의 없을 듯합니다. 어려서부터 시골을 고향으로 품고 사는 사람들을 무척 부러워하다가... 20년전 고향을 내가 선택하지 하며... 춘천, 홍천, 대전, 제주도... 돌다가 연고 없는 지리산 아래 남원에... 근데 이곳저곳... 정을 못 붙이고 이젠 늙어 할 수 없이 정착?... 오히려 집안에 갇혀... 자발적 유배생활을 즐기며 삽니다. 허물어지고 있는 집을 고치고 넓히고... 사람이 아닌 집에 정 붙이니 고향이 되어 갑니다. 내년부턴 300평이나 되는 밭도 가꿔보려 한답니다.
우와 측하합니다. 드디어 500명 넘었네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현진건 님인데. 현 진건 님은.동아일보.사회부장 시절 손기정 일장기 ㅡ없앤 장본인!!!.. 흑치상지ㅡ백제를 지키려던 분 ㅡ 연재를 강제중단 당하고 나서... 이분이 제기동으로 이사가시기 전 오래 사셨던 부암동 집 근처에 내 가 살았는데... 건축업자에 팔려 곧 헐린다고... 박정희에 빌붙어먹으며 돈도 많이 모은 사돈인 박종화는 눈 돌리고... 그 한옥에 붙어 있는 현액 7개를 뜯어와 지금 이 시골집 기둥에 붙여 보존하고 있답니다. 해방 바로 전에 ... 이 분의 술 권하는 사회에서처럼 술마시며 현실에... 현진건 님으로.나ㅡ자신을 다집니다. '절대 글쟁이로만 살진 말자...' 언행일치하도록 하라!!!... 매우 힘들지만요. 그래도 지켜나가는 그 순간순간이 참으로 큰 힘이 됩니다.
내일 올릴 변신 그림 마치고나면 바로 ... 변신... 변했을 딱정벌레 세밀화로 그리며... 내일 추석이라 도서관도 쉴 테니... 한가위 맞으며 잘 듣겠습니다... 이 소설은 개구리를 그려야 하나? ㅋㅋㅋ 보름달님처럼 넉넉하고 충만한 한가위 맞으세요!!! 세상에서 가장 작을 찜질방 짓느라... 힘들어 듣다 잠들 듯. 잠깐 마당 나가 나의 신,,, 보름달님 보고요!!!
@@_fillmefeelyou5387 보름달, 저도 봐야겠네요. 달님도 별님도 안보고 산 지가 꽤 오래된 거 같아요. 근데 전 까만 하늘이 무섭거든요.ㅋ ㅋ 그래도 올 추석엔 달님보면서 소원도 빌어볼까해요. 빌어줄 소원이 생겼거든요. ㅋ ㅋ 좋은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suny0427 그전엔 소원이 없었다고요? 있잖아요. 1년 매일 낭독 올리기... 그 소원에 내가 슬쩍 올라탔고 ㅋㅋㅋ 감사!!! 달님이 깜깜한 밤을 비추니... 그래선지 난 태양보다 달님이 더 밝게 보여요. 제주도사는 아들은 태풍영향으로 안 보인다해서 사진 보내주고. 사실 우왕좌왕 하는 아들이 중2때 필리핀어학연수 갔을 때... 매일밤 달님을 보며 대화하자고 해서 달님과 인연... 이제 커서 34이라니. 세월이 어느 덧... 이렇게 또 10년... 난 10년만 딱... 건겅하게만 살게 해달라고. 책 100권 내고 저기 달나라로 가게 해달라고. 현재 30권이니. 더 부지런해야지요... 변신... 들으며... 또 오늘도 진심 감사합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강신재 님의 소설을... 젊은 느티나무가 있을까요? 마당을 드리우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줄 만큼의 큰 느티나무는 나이가 꽤 될 텐데... 5년전 앞마당에 느티나무를 심으려다 대신 잎색이 다른 단풍나무 두 그루를 심었는데... 제법 컸답니다... 편하게 듣겠습니다...
오래 전부터 그리고 싶었던... 그리면서 체 게바라의 삶을 더듬어보며... 미루고만 있다가 스케치북 위에지만 그리고 찍고... 아마 내일 시립도서관에 가서 올릴 것 같습니다. 무려 50분이 넘는... 매우 긴 영상이지만... 체 게바라는 낭독 그대로 올려야겠단 생각에... 긴 시간이라서 체 를 더 오래 만날 수 있었답니다. 체 게바라의 삶과 이 글은 전혀??? '손해본 듯해도 타협을 거부하고 제 소신껏 살아오니 행복하던데요.' 타협해보려 내 의지를 내려놓고 살아본 적이... 기자일 때... 하루도 못 가고 내 자신이 혐오스러워지더라고요.
@@_fillmefeelyou5387 소신있게 평생을 사는 사람들, 결국 내적인 승리와 행복감을 맛볼수 있는 삶을 사는거죠. 승리하신겁니다. 세상의 입맛과 기준에만 맞추고 살기엔 너무 아까운 내 인생이잖아요. 오늘도 긴 시간동안 작품하셨네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suny0427 ㅋㅋㅋ 제 멋에 산다는 것은? 지만 알고 남은 무시하는 게 절대 아닌 ... 자존... 이타가 우선이다보니 아무나 이롭겐 할 순 없고... 책을 통해 배운 많은 것들에 공감한대로 살 수 있길... 해서 저자의 삶을 무시할 수 없고... 이율배반인 자들이 득시글... 에구 이제 추석 한가위연휴네요. 연휴 때도 약속지키기? 아무튼 수확의 계절... 넉넉하시길 기원합니다.
특히 5번 .. 완전 나네요. 방치하곤 또 다른 방짓기... 시골집에 와서 서재 등 방은 7개를 개조 또는 새로... 책상은 7개 만들고... 혼자 다. 지금도 아궁이 위 뜨거운 찜질방을... 짓는... 그저 벌리기만... 앞으로 10년은 더 살 거라곤 믿고... 이러다가 이 동네에 넘겨주거나 들고양이의 집으로... 아들이 애비도서관으로 보존보전한다고 하지만 살았을 적 약속 어겼거늘 나 죽고나서야? 암튼 잘 쓰다가 저기루 가면 되지요. 덜 부꾸럽게 살다가... 들으며 잠 들 듯하네요. 아궁이...노가다로. 오늘도 감사합니다. 자신과의 약속 잘 지키고 사는 대단한 써니 님을 응원하며!!! 짝짝짝 ))!!!((
방7개, 책상 7개, 아궁이 수리등, 일 많이 하시고 계시네요. 그렇게 몸을 움직이면서 몸과 맘의 건강 챙김이 저절로 될거 같아요. 글쓰기, 노래하기, 그리기 등의 창작 활동도요. 앞으로 30년은 더 사실거예요. 외로울 틈이 없으시겠네요. 오늘도 홧팅하시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suny0427 서울 떠나 여기저기 떠돌다 지리산 아래에 헌집을 빌견... 부숴 없애려는 걸... 나보다 10년 더 산 집... 이젠 아마 나보다 더 오래오래... 이 재미로 시골집에.처빅혀 살고 있네요. 그러자니.자신에는 더 몰입하게 되고... 유일힌 소통이 이렇게 써니 님과... 다 책이 인연을 맺게 해준 거지요. 내겐 책이 유일한 대화친구니까요. 이미륵 님의 글을 다시 들으며 고향을 그리다가 그리 일찍 돌아가신 게 아닌가... 더구나 의사신데... 마음의 고향... 을 난 여기로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태어난 서울이 이젠 매우 낯설어져요. 오늘은 체 게베라 님을 그리며 또 듣겠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끝부분... 올리기 위해 다시 읽다보니....나도 다녀온... 20년전 스트라스부루그와 작년엔.마르세유 리옹 디종... 파리... 나야 단순 여행이었기에... 이미륵 님은 절박한 심정으로.마주했을 유럽... 여행기가 아닌 소설로 쓴다쓴다 하며 미루기만... 한 번 더 프랑스에 가서 머물며 쓰고 와야겠단... 게으름으로... 이러다가 버나드쇼의 묘비의 글처럼 '미루기만 하다가 내가 이럴 즐 알았다니깐.'
어떤 사상이나 사건에 대해서 견해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님들의 생각과 일치하거나 비슷하거나, 또는 많이 다를수도 있겠지요. 다양한 시각으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완벽한 사람이나 완벽한 사상은 없으니까요. 콘텐츠에 올리는 내용들이 완벽한 해석은 아닐수도 있겠지만 보통 다수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그렇게 알고 있는 내용들일 겁니다. 그냥 참고로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fillmefeelyou5387 숙제로 하시지 말고요. 부담갖지 마시고 상황되는대로 하시면 좋겠어요. 즐거운맘으로만요. 제가 이렇게 매일 하는거, 다 이유가 있답니다. 눈 딱 감고 뭐든지 1년을 꾸준히 해보겠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주위에 공언을 했었거든요. ㅋㅋ 늘 애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글에 야만족의 침략을 막기 위해... 우리 조상을 야만족... 일본이.지은 국립학교생으로 일본이.쓴 역사만 알고 있었을 이미륵 님... 만리장성을 보면 바로 우리땅이 베이징 바로 밖인 그곳까지 라는 역사적 사실을 반증하는 거지요. 못나빠진 조선이 결국 한반도로 축약... 옛글을 읽으며 들으며... 왜 지금 이 나라가.이 지경인가??? 그 의문의 답이. 빌붙어먹은 자들이 한국을 1300년을 지배해온 결과가 그대로...
올리셨군요. 마저... 5시간... 전 편하게 들으며 어제처럼 스르르르 잠들겠습니다. 나의 자장가... 듣다가... 나의 서른 살때... 미국뉴욕대 유학... 부모님께 죄송해 천만원 드리고 4백만원만 들고... 1987년 추석 아침에 엄마에게 돈을 드리며 먼저 말했더니... "너마저 이러면 아버지가 쓸어지신다." 난 장남만 우선으로 생각하는 부모로 인해... 또 할 일 못하고... 해서 스카웃이 들어와 신문사로... 내 의지는 포기하고 10여년... 이미륵 님은 부모님을 정말 잘 만났네요... 나는 절대 아들에겐 절대... 이게 심어졌지요... 더 들을게요!!!
문간사랑채 아궁이를 보수하고... 너무 힘들어 일찍 듣고 있습니다... 앞부분... 아버지에 대해, 나의 아버지....징남이 모든 것의 우선이었던...차남인 나는... 어머니까지... 이미륵 님의 아버지를 들으며 내 아들은 아버지인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두어 달 전... 불쑥 보내온 손편지에... '.......... 당당하게 살아주시어 감사합니다. .......' ㅋㅋㅋ 더 들을게요. 눈이 스르르르 감기네요.
이 책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조선인이 독일어로 썼으니 한국문학이냐 아니냐 하는 논쟁의 대상으로 소개되어 있죠. 좀더 내용으로 주목받았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큰부분입니다. 전 읽는 동안 주인공의 아버지에게 더 주목이 가더군요.서당을 운영하던 한학자가 신학문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자식을 신식학교로 보내는 장면이었죠. 원작 독일어문체는 더없이 수려하고,오히려 한글번역은 투박해서 읽는 맛이 적다하나;; 투박하면 투박한 대로 의미있는 책이죠. 알고리즘 인연으로 들어와 아침에 커피 한 잔과 더불어 좋은 출발했습니다. 채널 번창하시기를^^
@@suny0427 예 완독의 의미... 한국교과서엔 실리지 못하더라도 이렇게 써니 님의 낭독으로 오래오래 후세까지 남겨질 겁니다. 이 하나로도 세상에 나와 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매우 큰 일하고 계시는 겁니다. 나도 4번? 완독을 들으며 그리며로 동참합니다. 얍얍얍!!!@!!!
아 이 책이로구나. 이 글은 한국학생들... 초중고 교과서에 꼭 실려야할 책...이나... 한국은 이상한 나라....자국 대단한 인물을 폄하하며 어중간한 인간을 위인으로 만드는 나라. 이미륵 이 분과 함께 역시 독일에서 더 유명한 통영 출신의 작곡가... 몇 달 전에 내 글에 써놓고도 기억이??? 아 생각났다. 윤이상...또 이 귀한 글을 써니 님의 목소리 들으니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읽자마자 출판사를 보니... 창비나 민음사 등등 한국대형출판사가 아닌... 분노했던 기억과 함께... 다시 듣습니다. 감사하오며 이제 푸욱 쉬세요!!!
매일 이 시간에 새 낭독을 올리시는군요. 신념... 들으며... 오늘 들으며 그리며 8을 올리지 못했네요. 비오기 전 아궁이를 보수하느라 좀 일했더니 종일 힘이 쭉 빠져서요. 행복에 대해...어떤 그림을 그릴 것인가 정해놓긴 했는데... 신념대로 행동이 무식... 적어도 지혜롭지 못하다며 적당히 타협하며 살라며... "독불장군" 다 손가락짓을 피해 시골에 처박혀 2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공감동감합니다. ' 타협 마세요! 소신대로 사세요! 성공은 무의미하지 않겠어요? 성공을 염두에 둔다면 그건 신념이 아닐 거예요.' 들리는 것은 환청일지 모르오나... 오늘도 감사합니다.
'숙제 준비'라는 말씀에 웃음이 나면서 1:59 웬지 미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숙제를 너무 많이, 또 어려운 숙제가 아닌가 해서요.ㅋ ㅋ 숙제, 가끔 안하기도 하고 대충하기도 하면서 넘어가도 되기도 하는데, 전 사실 학창 시절에 무지 성실하게 숙제를 하긴 했지만요. 또바기님도 성실한 학생이셨을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suny0427 예 범생이... 공부만 아주 잘 하다가 무너진 뒤엔... 사실 입시공부는 않고 다른 책 ㅡ사회학이나 철학 역사 등 ㅡ이나 읽었으니 원하는 대학은 못가고... 이게 평생 나를 옭아매네요. 근데 학창 때.경쟁하던.애들은 다 썩은 정치인에 빌붙어 외교관이나 검판사하고 있지만... 고도원도 그 중 한 사람인데 글은 매우 아름답게??? 이런 거짓을... 국민 누가 알겠어요. JTBC에서 이효리란 가수 제주도집.. 이거 다 거짓이에요. 중앙일보 땅으로... 에구... 기자했던 게 잘못인지... 나쁜 것... 아니 거짓으로 알게하는 날조로 국민들을 속이고... 이런 걸 고작 내 글에나.. 6년전부턴 출판사애서도 내 주지 않아요. 어제 신념??? 나 자신을 속이고.살 순 없으니... 세속으로 얻는 건 없어도... 그래도 기적이 몇 번... 내게 주더라고요. 나는 무신자인데... 아들도 타협말고 아빠 글 쓰라고... 후에 아빠 저승 간 뒤에 많이 읽혀질 때 그 인세는 자기가 잘 쓰겠다고 ㅋㅋㅋ 이런 면에선 행복해요... 이제 나와서 어제 못 올린 들으며... 8 올리고 있답니다. 늘 감사하며 이런 숙제... 내가 바라던 것이랍니다. 이렇게 나눔... 이것도 행복이네요. 감사합니다. 평생종일 숙녀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