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리나님!! 제가 계정 로그인을 컴터로 밖에 못해서 여태 영상 보기만 하다가 백년만에 시간이 되어 댓글을 답니다ㅋㅋ넘나 오랜만인것~~ 정말 시간도 체력도 없는 하루하루네요^_ㅠ 이젠 저질 체력이 되어서 순례길은 엄두도 안나는데 덕분에 대신 걷는 기분이라 대리힐링되고 넘 좋아요! 요즘도 종종 로사님과 셋이 민둥산 갔던 기억이 떠올라서 미소 짓곤 한답니다ㅋㅋ그때 정말 춥고 재밌었는뎁!! 스텔리나님은 추억이 많은 사람이 될거예요~ 이렇게 영상들이 차곡차곡 쌓여가는걸요?!ㅋ 저도 걸캠핑 시절 영상찍은게 좋은 경험이구 넘 재밌었다 생각들더라구요! 하고자 하는 일 잘되길 바라구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
따님과 엄마가 온전히 발로 걷는 카미노를 오랜시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축복의 박수를 보냅니다. 언니 같고, 뭐든 해결해주시는 종합보험같은 어머니는 용감하기도 하지만 , 똑 같은 순례자이기도 하지요. 따님이 항상 네비게이션 역할과 여행 플래너의 역할을 잘 하시니.. 두분 행복한 Buen camino 이실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도 산티아고 못지않는 코리아 들레길도 도전해보세요. 무려 4500km에요. 저는 코리아둘레길중 하나인 해파랑길750km 를 2년걸려 완주했네요. 직장인이라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저도 산티아고를 걷기위해해파랑길은 훈련차 걸었는데 해파랑길 완주하고 딜레마에 빠젔어요. 수많은 산티아고길 유투브 영상을 봤지만 정말 해파랑길 보다 아름다운지 모르겠다라구요. 5년뒤 은퇴인데 산티아고를 가야할지 고민중이네요.
안녕하세요 순례길을 다녀온 뒤 다른 길도 도전해 보고 싶어서 코리아 둘레길에 관심이 있어요!ㅎㅎ 해파랑길 정말 걸어보고 싶더라고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조금씩 꾸준히 걸어 완주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세상엔 수많은 아름다운 길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걷고 나서 보니 물론 아름다운 풍경도 기억에 남지만 순례길을 걸으며 만났던 사람들 추억들이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해파랑길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길일 거라 생각이 들어요😊
아이고ㅠㅡㅠ 항상 사이좋은 모습만 봐서 전혀 안 싸우시는 줄 알았는데~~ 몸이 힘드시니 정말 서로 예민해질 수밖에 없으실거같아요ㅠㅡㅠ 어머니의 마음이 아직 풀리지 않은걸 확인하시고 기다려주시는 스텔리나님 멋져요 ㅎㅎ 저였으면 엄마는 왜 내 마음을 몰라주냐며 또 서운해했을거 같네요 ㅋㅋㅋㅋ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가셨군요~ 대단하네요 10일 걸었는데 .. 아직 550km 남았다구요~ 하루에 2~30km 걸으니 20일 정도 더 걸어야 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도징도 받고 .. ㅎㅎ 그래도 동반자 엄마와 함께 걸으니 좀 낫겠네요~ 응원합니다~ 구독 꾹!! 화이팅 ~~!!
알베르게 하쿠에는 푸엔테 라 레이나 마을의 초입에 위치해 있어서 도시 중심과는 거리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식사를 알베르게 식당에서 먹었고 19.50유로 정도로 기억합니다. 숙소 시설은 좋았으나 도미토리 기준 20유로라 가격이 조금 비싼 편입니다. 걷고 난 뒤 알베르게에서 여유롭게 시간 보내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순례길 걷는 초중반까지는 알베르게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이후에 나오는 알베르게 중 시설이 열악했던 곳들도 많았습니다! 사실 후반부로 갈수록 알베르게 시설은 크게 상관없었던 거 같아요~ 팁이라면 부엔까미노 앱에서 리뷰, 평점이 높은 곳으로 선택하였고 한국 분들의 후기도 찾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