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어떤 분이 쓴 글인데... 기억은 잘 안나는데... 실낙원 lost paradise ... 인간이 낙원에서 쫒겨난 후 모든 인간에게 고향이었던 낙원, 에덴 동산으로의 영혼의 회귀 본능이 있다.... 그래서 수많은 작가들이 작품 속에 이상적이고 천국과도 같은 세계에 대한 노스텔지어를 담으려고 노력하는 지도 모른다... ....그 누구의 말에 의하면 낙원에 대한 끝없는 영적 향수를 마이클 캐냐가 담았는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어떤 캐톨릭 사진 작가의 사진집 'eternity '이란 작품집이 제목만 떠오르는데 아마 그 작가도 그런 작품을 찍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클 캐냐가 포토 에세이집이나 영상시집처럼 사진과 글을 함께 실었으면 더 많은 팬들이 그의 작품세계를 더 깊게 이해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잔잔한 분위기의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새로 알게 된 작가라 사진집을 구할 수 있나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Martin Paar'라고 검색하니 'Martin Parr'로 수정되어 검색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혹시 오타인 것인지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많이 배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로 질문을 드려도 결례가 안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작가라는 타이틀은 근처에도 못가는 완전 아마추어 인데요. 길거리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데...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카메라에 담겨도 괜찮은가요? 일일이 동의를 받을 수 도 없고...어느 정도는 허용이 되는 걸까요?
나는 갠적으로 퍼스날다큐 나 르뽀를 다루지는 않지만 미국의 부루스데이비드슨 과 시대는 좀늦으나 마틴파의 사진을 같은 선상에 두고 보는데... 로버트프랭크나 윌리엄클라인과는 또 다른 감성을 가지고있기 때문에...하지만 후반엔 결국 사진의 예술로서의 갈증을 많이 느꼈겠지요 모든 다큐작가들 처럼...
뭐랄까... 이분의 사진을 보니까 순간적으로 렘브란트의 그림들이 떠올랐습니다. 강렬한 흑백의 대비... 영화의 포스터처럼 대상들속에 스토리가 숨어있는 듯한 신비롭고 아련한 그런 사진들인것 같습니다. 뭐 아우라라고 표현해야 하나.... 인생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신비한것 같습니다. 태어남과 죽음 만남과 헤어짐 사랑과 이별... 그리고 2차대전후 사진단장을 맡았다는 점은 예전에 세르반테스가 스페인 군인으로 전쟁에 참여했었다란 기억이 떠오릅니다.... 삶과 죽음, 증오와 파괴, 인간의 죄성.... 이분이 인간의 가장 깊은 밑바닥을 경험해본 귀한 시간이었다고 봄니다. 그래서 깨달은 가족과 사랑을 처절하게 깨달은 것이죠... 전쟁이 아닌 평화의 소중함.... 이런 것들이 인간 가족전이란 역사상 거대한 파장을 일으킬 만한 전시를 할수 있는 영감과 깨달음을 배울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간은 어차피 이 사회의 한 구성원입니다. 순수한 사진의 세계로 좋지만 또한 상업사진들로 인해서 이 땅에 함게 일하며 먹고사는 부분도 있다고 봄니다. 완전한 이상의 세계가 아니라 예술역시 현실 속에서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수 있는 그런 만남의 순간도 있다고 봄니다... 이것도 귀하고 저것도 귀하고 이상적이고 추상적인 아름다움도 있지만 우리의 일상속에 모든 땀흘리는 것들도 다 소중한 것이고 평범한 삶의 모든 순간이 아름다운 것이란 것을 그분은 발견한 듯 싶습니다... 예전의 동양화의 북종화니 남종화니 하며 도교의 이상이니 정신세계니 뭐니 하고 표현했지만 단원 김홍도나 혜원 신윤복의 보편적인 일상의 삶 가운데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 향기 역시 가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분을 보니 굉장히 보편적인 가치의 세계에 전복자로서 끊임없는 기존 가치관에 대한 도전자로서 창조자로서의 삶을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이켄 또 한명의 천재를 만나서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jindongsun 만레이도 사진가측에서보면 사진가지만 다다이즘화가 이기도했죠 초창기오스카구스타브 레일란더 나 헨리피치로빈슨 등 화가출신 사진가가 많았기에 회화적 구도,회화적 프로시즈 로 사진을찍고 만들었기 때문에 회화적 표현이 자연스런 것이었습니다 현재 사진의 정설 처럼된것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의 2차 포토시세션 이후지요 그러나 저러나 요즘은 회화가 사진을 모방합니까? 사실화? 궁극적으로 사진과 회화는 원래 형제라 닮은거지 동생이 형을 모방? 표현이 고립된 사진인들의 표현처럼 느껴지는군요
우연히 들려 귀한 영상 보네요 가우디의 건축에서도 어느쪽이 먼저인지 연대는 모르겠지만 본 적이 있습니다 예술가의 감각은 그렇다치고 자연의 신비로움과 섬세함은 감히 인간이 따라하기엔 역부족이지요 모방할 뿐 ... 구독을 눌러 새론 동영상이 뜰 때마다 들어오려고 합니다 좋은 영상 감상하고 배울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