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국대에 고종수 못 뽑힌 것만 봐도 이영표의 저 같잖은 말이 간단히 반박되는데 뭔.. 당시 고종수 별명이 게으른/비운의 천재였고 히딩크가 미리 국대감으로 점찍어놓은 히딩크의 황태자 소리 듣던 사람이었고 히딩크가 고종수처럼만 해라 라고 한 발언이 신문에도 실릴 정도였는데 월드컵 개최 전년도에 십자인대 부상으로 국대 못 뽑힌건데 이영표 말마따나 노력이 전부라면 고종수는 히딩크의 황태자 소리 들어서도 안 됐어야함 재능은 있었어도 운, 노력 안 따라줘서 비상하지 못 하는 경우는 차고넘침 노력으로 성공했다고 으스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재능이라는 땅 위에서 노력했음은 모른다. 누구는 발 디딜 땅 조차 없어서 진흙탕이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이 그들이 할 수 있는 노력이며 다른 노력을 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사람들이 많음도 모른다. 심지어 발 디딜 곳이 어디로 정해지는지는 순전히 운에 달려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재능이라는 땅 위에서 노력해서 성공한것도 운에 달려 있는지도 모르는 인간들이다.
이영표가 이 말 하고 욕먹는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노력이 재능을 이긴다. 이말은 다른 분야일 때 맞는 말 입니다. 근데 스포츠,예체능계는 노력으로 재능을 이길수 없는 분야입니다. 그것은 이영표 스스로 증명하고 있어요 이영표의 하이커리어는 epl 토트넘정도인데 그당시 중위권 팀입니다 심지어 그팀에서 레전드도 아닐뿐더러 대단했던 선수도 아니었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세계적인 선수들 메시 호날도 음바페같은 선수들의 말끝에도 못미쳤는데 어떻게 저런말을... 뻔뻔하게 하니 욕먹는겁니다.그 말은 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정도해야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이영표씨 경기 하나하나 다보았습니다. ㅎㅎ 그냥 감성팔이 돈벌이 강의밖에 안되는겁니다. 진짜 좋은 강의라는건 저런 가증스러운 감성팔이 거짓말이 아니라 노력 해도 재능이 없으면 예체능계 말고 빨리 다른 분야로 바꾸라 말했을겁니다. 이영표 선수의 논리 대로라면 그는 노력을 하나도 안한거네요 메시가 안됐으니 ㅎㅎ말이 애초에 될수 없는 논리입니다
재능은 재능이고 노력도 재능인 걸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이영표 아저씨는 자기보다 사회적 성공을 이루지 못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력만능주의'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영표 아저씨가 호날두, 메시 앞에서도 그렇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노력만능주의가 정말 무서운 게 자신이 누리는 건 다 자신이 그럴 자격이 있다고 정당화함과 동시에 자신보다 재능이 없는 사람들은 그저 '네 노력이 부족해서' 라고 멸시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영표 아저씨의 메시지는 모두가 이해합니다 그래요. 노력 중요하죠. 근데, 영표 아저씨는 나르시시즘에 빠져서 자신을 과대평가 하고 '감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1.60년대 박사까지 하실정도면 집에 돈이 좀 있거나 혹은 학비가 싸거나. 2.경제 활황기에는 일자리 넘쳐나고 돈이 잘되니까 내가 하고 싶은 걸 할수있는 기회가 있음. 3.작금의 시내에는 기득권들이 경제를 움켜쥐고 있으니 젊은 세대에게는 희망이 없으니 결혼도 취직도 않함. 4.주인의식을 가지라는 개소리하기전에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질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게 먼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