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5배속으로 느리게 돌려보니 초반 김완수 선수의 받아허리가 다카나베 선수가 머리를 치고 뛰어 들어오면서 몸이 위로 뜨면서 들어오는 바람에 갑과 갑상 사이에 맞은 것으로 보이네요. 바로 정면에서 그 장면을 보고 있는 뒷모습만 보이던 심판이 그래서 손도 까딱이지 않으면서 자리만 선수들을 따라 이동하고 기를 들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이 아쉽네요. 다카나베가 영리해서인듯도 싶습니다. 머리가 받아허리에 걸리자 마자 뛰어들어오면서 몸을 높이 뛰우는게 일부러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검도 처음할때 그랬고 이게 도대체 왜 점수가 아닌거지? 이게 왜 점수인거지? 하는게 많긴했는데 어느정도 검도를 하다보니 아 이때 이래서 점수를 안줬구나 하는게 보이긴하더라구요. 뭐 아닌것도 많긴했지만 솔직히 일본편파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전세계적으로 쿰도 쿰도 ㅇㅈㄹ을하니 한국의 검도가 전세계의 검도인에게 좋은 이미지는 아니더라구요. 심판이 까라면 까야되는 검도에서는 심판 마음이니까 한국이 싫어서라도 점수 주기 싫어서 깃발 안들면 어쩔 수없어요 ㅋㅋ 아 참고로 이 영상에서 점수 안주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 안준겁니다.
검도를 모르는 저 세 심판이 검도를 망쳐놨다. 정상적으로라면, 시작하자마자 나온 김완수의 허리로 거기서 승부는 끝난거였다. 그 완벽한 득점을 무시하고, 상대를 완전히 무너뜨린 머리치기도 외면했다. 검도에서는 심판의 편파판정이 이 정도면 이미 투지가 떨어져서 승패는 뻔해진다. 상대가 물러나서 닿지도 않은 찌름에는 기를 들어버리는 수준의 심판이 세계대회 결승전의 심판을 본다니..... 옛날에는 왜 소도를 차고서 심판을 봤는지 알기나 할까? 심판 세명 모두 할복해야한다. 부끄러운줄 알아야한다.
Kim's Do was actually blocked by Takanabe's shinai. Takanabe lunged forward to do his famous fast men but he saw in the air that Kim was attempting the Men-Kaeshi-Do technique and Takanabe halted his men to block his do (it's incredible how fast Takanabe reacted; you have slow down the motion to catch this). I am not sure if that Tsuki was a real good Tsuki because Kim went back and the shinai just touched his Tsuki. I was taught that Tsuki needs to make an impact in order to be recognized as a point. It seems the referees overreacted in the heat of the moment - but I have to give applause to the referees for seeing the first pseudo Do from Kim and not giving him point. Their ears must have heard shinai hitting shinai (superhuman ears)!
What if it had happened the way around, Takanabe had hit the Do of Kim exactly the same way? The shimpans' flags would be raised. It is true there is a slight gap between Korean and Japanese players but it is also true shimpans are in favour of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