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 운영중인 공식유튜브채널입니다. 치유와 성장의 여정, 마음으로 듣고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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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상담심리학회는 한국심리학회 분과이자 2024년에 창립 60주년을 맞는 심리상담 분야의 대표 학회입니다. 4만 명 이상(2022년 11월 30일 기준)의 한국상담심리학회 회원들이 정신건강 분야를 비롯하여 학교, 기업체, 국가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개인의 심리적 적응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2022년까지 배출된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상담심리사 1급은 1,916명(상담심리 관련 석사/박사학위 및 3년 이상 상담수련 경력), 상담심리사 2급(상담심리 관련 석사학위 및 1년 이상 상담수련 경력)은 5,760명으로 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갖춘 동시에 윤리적인 상담심리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나고 상담에 대한 교수님의 말씀을 조금씩 이해하면서 영상을 보니 더 와닿는 것 같아요. 강이영 교수님은 정말 상담의 bible 같은 교수님인데 그런 교수님도 !! 긴장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 모습도 보면서 인간적인 그런 마음도 느끼구요!! ☺ 변상우 교수님도 차분하고 따뜻하게 말씀을 정리하고 설명해주시는 것 같아요!! 혼자서 고민하는 게 어려운 분들이나 상담에 관심이 있는분들은 강이영희망상담센터,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적극 추천합니다 !_!
제가 저에게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가족이 제일 무섭고 제일 잔인했던 경험을 하였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정말 무섭고 자비가 없으셨습니다. 저는 폭력가정에 실제 생존자입니다. 자라고 성인이 된 지금도 아직도 트라우마를 격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란 저는 극소심에 극내성, 불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존감도 1%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숨거나 움추러들고 싶지 않습니다. 훌훌 털어버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거에서 멀어져 현재를 살고 싶습니다. 자ㅎㅐ상처를 가리려고 타투를 했었습니다. 다시 안 하겠다는 의지도 있었습니다. 오랜시간 잘 참았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무너졌습니다. 109에 울며불며 간절하게 전화를 했지만 30분 동안 전화 연결이 안 되어서 정말 참고 또 참았지만 결국 저질러 버렸습니다.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던 일을 하게 되어 저에게 많이 실망을 했고 그것 또한 속상하고 스트레스입니다. 자괴감이 들고 엄청나게 후회도 합니다. 하지만 정반대의 감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불안과 우울이 저를 상처 주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죽고 싶지도 살고 싶지도 않은 제 감정 하나 주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정적인 생각에 잠식되는 것도 두렵고 제가 답답하고 무섭습니다. 뇌동맥류 수술을 했고 아직 머릿속에 두 개가 남아있습니다. 갑상선저하증, 간과 신장기능저하, 공황장애, 불안장애, 조울증, 무기력증, 수면장애를 치료 중입니다. 교수님은 정말 좋으신 분 입니다. 하지만 2년이 되가는데도 저는 저를 못 챙기고 있습니다. 치료를 계속 받고 있지만 좋아지다가도 무너지고를 반복 하다보니 지쳐가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건지, 안 하고 싶은 건지, 죽고 싶은 건지, 살고 싶은 건지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게 옳은 건지 제 감정의 기복이 너무 커서 겁이 납니다. 제 감정하나 조절을 못하는 바보가 된 것 같습니다. 저도 저를 잘 모르겠고 혼란스럽습니다. 바람처럼 물처럼 흐르듯이 살고 싶습니다.
사회문화적인 배경 없이 현실을 해석하는 것에는 많은 오류가 있을 수 있는데 그 부분을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들은 부모님 세대의 과제를 충실히 하셨고, 지금 우리 세대는 우리 세대의 과제를 수행해 나가야 하는 것 같아요 전쟁의 폐허에서 벗어난게 불과 반백년도 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시대에 비하면 지금은 굉장히 풍요로운 세상임엔 틀림없지요.. 넘쳐나는 미디어의 폭격으로 상대적인 박탈감에 자존감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세대라... 부모님 세대의 지혜에서 배울 점은 배우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지금 세대에는 좀 더 유연한 사고를 갖고, 우리의 강점을 찾고, 그걸 잘 활용할 방향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말로만 장난으로 해보는 거야~ 하면서 실질적으로는 매번 mbti 따지고 갈라 치는 사람들. 누가 자기한테 조금만 서운하면 저 사람 소시오패스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들. 누가 약간 잘나가면 본인의 질투를 그 사람이 나르시시스트라고 단정지으려 드는 사람들. 자꾸 어디서 들고온 심리학 용어를 가져다 붙여 프레임 씌우려는 경우 참 많이 봅니다. (물론 mbti는 심리학도 아니지만)
옛날? 전에도 이런 사람들은 있었어요.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정보 찾아서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방법도 다 아는데 답답해서 왔다. 뭐 이런... 잘못된 정보, 조각조각 떨어져있는 정보들의 잘못된 통합과 편집이 참 당황스럽죠. 더한 건 자신의 진단이 맞다고 확인받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있다는 거죠... 제일 무서운 사람은 책 몇권 읽고, 온오프 라인에서 강의 몇개 듣고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서 유튜브하는 사람들이죠...
남은아 노조지부장님 인터뷰 감사합니다 정보를 조금 추가하면 23년 12월 임금협상기준 23년 상담관 연봉은 신규 기준 세전 약 4320만원입니다. (월급 332만+식비 14만)×12개월과 명절상여비 120만+복지포인트 50만원. 그외 법정수당, 특수근무지, 출장여비등이 덧붙여질수 있고 올해 임금교섭에 따라 좀 더 올라갈수 있습니다 병영생활전문상담관 660명, 성고충상담관 140명 해서 국방부서 800명의 상담관들이 근무하는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방전문상담관지부 조합원인 상담관이 400여명이니 거의 과반이 조합원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2020년 노조 생기기 전보다 근무조건 개선, 임금향상 등 큰 성과를 내고 있어 노조가 있어 자랑스럽고, 인터뷰한 남은아 지부장님이 많은 역할을 하셨습니다. 상담관 적성에 맞으시는 분들은 많이 지원해주시고 노동조합도 꼭 필요함을 말씀드립니다
정말 군상담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편안한 목소리로 설명을 잘 해주신 남은아상담관님, 멋지십니다! 실제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공부하는 과정에 비해 현실적으로 취업을 하는 부분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내담자의 복지만큼 상담관들의.복지도 중요합니다! 화이팅입니다!!!